꽃나무 추천 종류를 살펴 보려고 하는데요. 꽃을 피우는 식물은 공기를 정화하는 동시에 미적 아름다움을 만들어 줍니다.
홈가드닝을 근사하게 하려는 분들은 조금의 지식만 알고 시작하셔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집에서 키우면 잘 자라는 꽃나무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꽃나무 추천
비교적 성장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꽃나무를 키우는 것이 좋은데요. 물도 적당히 주면서 환경도 타지 않으면 키우기가 즐거울 것입니다.
하지만 식물은 생각보다 기본적으로 잘 자라는 편입니다. 행복을 전해줄 꽃나무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로즈마리 (Rosemary)
아름다운 꽃을 보는 즐거움과 향기로운 냄새가 가득한 재미가 있는 꽃나무인데요. 로즈마리는 집에서 키우면 생각보다 쑥쑥 자랍니다.
꽃나무 추천 이유는 이뿐만이 아닌데요. 로즈마리는 식용이 가능한 꽃이기도 합니다. 로즈마리잎은 다양한 데코와 차로 우릴 수도 있고 아이스크림에도 어울립니다.
로즈마리는 따뜻한 곳에 키우시면 됩니다.
스킨답서스 (Scindapsus aureus)
수경 재배로 많이 키우는 이 꽃나무는 상당히 잘 크는 종류입니다. 관리가 어렵지 않고 성장도 빨라 초보자들이 키우기에 아주 좋아 꽃나무 추천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스킨답서스는 덩굴이 축축 처지면서 뻗어 나가 벽을 채우는 화분으로 만드셔도 좋습니다. 물론 물에만 넣어 놓아도 잘 크고 화분에서도 성장이 잘 됩니다.
화분을 만들 때는 물이 많이 흡수되도록 크게 하는 것이 좋은데요. 스킨답서스는 21~32℃의 기온이 최적의 성장 온도입니다.
무화과 (Fig Tree)
무화과 나무가 꽃나무가 아닌가요? 무화과로 불리는 이 열매는 사실 무화과 나무의 꽃입니다.
저 안에는 여러 개의 꽃술이 들어 있는데요. 식용 식물로도 좋은 이 무화과 나무를 실내외에서 다 키울 수 있습니다.
실외에서는 비교적 나무가 큰 편이나 실내에서는 화분 크기에 맞게 자랄 수 있는데요. 모종으로 성장시키며 과실을 드시면 건강에 좋을 것입니다.
가랑코에 (Kalanchoe)
가랑코에는 꽃이 많이 피는 종류입니다. 그리고 오래 피면서도 잘 안 죽는 꽃나무 추천 식물입니다.
온도를 잘 맞춰 주시면 더 좋은 성장을 보이는 카랑코에는 20~25℃ 사이에서 잘 자랍니다. 가랑코에는 실내 환경호르몬 제거에도 좋습니다.
빛이 잘 드는 반 양지에서 직사광선을 피해 키워 주세요. 물은 너무 많이 안 주는 것이 좋습니다. 통통한 푸른 잎은 수분을 많이 저장하는 편입니다.
녹보수 (Serpent tree)
녹보수는 말 그대로 녹색 보석 나무입니다. 그만큼 키우면 좋은 식물이라는 뜻인데요.
관상용 식물로 제격인 녹보수는 공기를 정화하는 능력이 아주 월등합니다. 관엽식물들은 꽃을 잘 못 보지만 녹보수 꽃은 그럴싸하게 피어납니다.
아래를 향해 피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꽃을 보면 행운이 따른다네요. 성장 온도는 21~30℃ 사이입니다.
금귤/금감 (Kumquat Tree)
꽃나무 중에서 추천할 만한 금귤도 소개합니다. 정식 명칭은 금감이며 통상 금귤로 많이 불리고 있습니다.
금귤은 하얗고 맑은 금귤의 꽃은 비교적 늦게 피는데요. 꽃이 작지만 향이 좋고 예쁘며 꽃이 진 후에는 귤이 달립니다.
달달하고 맛도 좋은 열매까지 수확이 가능해서 집에서 키우면 좋은데요. 아이들이 있다면 더 신 나는 채취의 체험도 가능합니다.
다알리아/달리아 (Dahlia)
부드러운 꽃은 식용으로도 사용되는 꽃나무 추천 식물입니다. 다알리아는 알뿌리 식물의 한 종류이면서 춘식 구근입니다.
춘식 구근은 봄에 뿌리를 심는 종류이며 가을에 꽃을 보고 다시 뿌리를 수확하는 방식으로 키우시면 됩니다.
다알리아는 화분에 심으면 3년 정도 화분갈이를 하지 않으셔도 뿌리가 줄기를 잘 키워냅니다. 화분은 모래가 조금 섞이게 만들어 배수가 잘 되면 좋습니다.
황금죽 (Lucky bamboo)
황금죽은 쉽게 잘 자라는 대표적인 식물인데요. 웬만해서는 죽지 않아서 초보자들이 좋아합니다.
꽃도 피는데 마치 폭죽이 터지듯 피어나는 독특한 멋이 있습니다. 개성 강한 꽃과 함께 관상용 잎은 늘 푸른 싱싱함을 간직합니다.
꺾꽂이로 키우기 쉬우며 휘묻이 방식으로 성장도 잘 됩니다. 황금죽을 키울 때는 환기가 잘 되도록 하고 물은 흙 마름에 맞춰 공급하시기 바랍니다.
제라늄 (Pelargonium inquinans)
제라늄은 꽃이 귀엽고 잘 자라는 종류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집니다. 그리고 꽤 유명해서 이름도 널리 알려진 꽃나무 추천 종류입니다.
제라늄과 비슷한 펠라고늄은 꽃이 조금 더 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둘은 같이 취급해도 무방한 성장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향이 좋은 제라늄은 건조한 환경에 잘 자라며 직사광선을 피해 키우시면 됩니다.
스파티필름 (Spath, Pease lily)
스파티필름은 다양한 환경에 잘 적응하는 종류인데요. 습한 환경에도 강한 식물로 분무기로 물을 많이 뿌려 주셔도 좋습니다.
스파티필름은 20도 이상의 따뜻한 기온을 좋아하며 반 양지에서 키우기 좋습니다.
스파티필름은 환경 호르몬을 흡수 해독하는 능력도 있는데요. 공기도 맑게 하고 암모니아도 흡수하는 기특한 식물입니다.
꽃기린 (Euphorbia milii)
꽃기린은 18~25℃에서 잘 자라는데요. 겨울에 영하로 떨어진 곳이 아니라면 키우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꽃으로 보이는 분홍색은 잎의 색상이고 그 안에 아주 작은 꽃이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편의상 이 분홍색 잎과 꽃을 통틀어 꽃으로 보고 키우면 됩니다.
잘 자라는 꽃기린은 가시가 있는 줄기도 특징입니다. 가지도 새로 잘 나기 때문에 새로 난 가지를 다른 화분에 옮겨 심으면 그 줄기 역시 다시 잘 자랍니다.
천냥금 (Japanese Ardisia)
천냥금은 봄의 기운에서 활기찬데요. 15~20℃ 사이에서 비교적 성장을 잘 합니다. 천냥금을 키우면 좋은 이유는 부자가 된다는 속설이 있는 의미가 있는 꽃나무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환경 호르몬을 제거하는데도 좋습니다. 특히 벽지를 새로 했거나 인테리어를 하고 이사를 간 경우라면 더 키우기 좋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천냥금을 키울 때는 물은 대략 1주일 간격으로 주시면 됩니다. 겨울철은 1달 간격으로 주시고 물이 마르는 상태에 맞춰 주시기 바랍니다.
몬스테라 (Monstera deliciosa)
여인초와 비슷하게 생긴 탓에 종종 헤깔리기도 하는데요. 몬스테라는 봉래초라고도 하며 1m 남짓 자랄 수 있는 식물입니다.
잎은 갈라져 있고 번식은 포기를 나누거나 꺾꽂이로 가능합니다. 열매는 옥수수처럼 달려 식용으로도 가능한 종류입니다.
물은 흙이 마를 때 맞춰 주세요. 습도는 높은 곳을 좋아합니다. 멕시코가 원산지인 덩굴식물 종류입니다.
게발선인장 (Crab cactus)
게발선인장 역시 엄청 키우기 쉬워 처음 홈가드닝을 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추천 식물입니다.
꽃이 흐드러지게 피면서 아주 많이 풍성하게 자라는데요. 생김새도 독특하고 꽃이 자주 피기 때문에 인테리어용 식물로도 좋습니다.
플렌테리어를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제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게발선인장은 15~25℃ 기온에서 잘 자랍니다.
알로카시아 (Alocasia)
알로카시아는 뿌리가 아주 발달하는 식물인데요. 화분갈이를 매년 해 주면 성장에 더 도움이 됩니다.
열대 식물로 여름에 많이 성장을 하며 실내에서 키우면 계절을 가리지 않습니다. 온도는 13도 이상이 되는 곳에 두고 키우시면 됩니다.
새 싹이 나면 오랜 싹을 제거하면서 크게 키워도 됩니다. 알로카시아는 물을 많이 안주는 것이 좋습니다. 겉 흙이 완전히 마르면 그때 주시기 바랍니다.
불두화 (Guelder rose)
불두화는 습한 환경에서 잘 자랍니다. 토양을 촉촉히 적실 수 있도록 물을 제공해 주시기 바랍니다.
꽃이 매우 복스럽고 탐스러운데요. 여러 개의 꽃이 뭉쳐 피어 수북한 모습이네요. 수국과 비슷한 종류로 키우기 좋은 식물입니다.
분홍이나 파랑 꽃은 그 색 자체로 매력이 넘칩니다. 사찰에 많이 피어 있고 부처님 오신날 즈음에 꽃이 핍니다.
꽃말이 재미있는데요. 제행무상이라고 하네요. 우주만물은 항상 변한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파키라 (Pachira)
마지막으로 멋진 파키라를 꽃나무 추천으로 선정하였습니다. 파키라는 단아한 모습으로 작게 키워도 멋지고 큰 화분에서 위용 넘치게 키워도 좋습니다.
꽃도 피는데요. 파키라 꽃 역시 폭주기 확 퍼지는 모습처럼 화려합니다. 일반 화초 중에서도 꽃이 매우 큰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행운의 상징인 꽃말은 물론 푸르고 시원 시원한 잎이 매끈한 모습으로 보는 즐거움이 있는 식물입니다.
파키라는 20~25℃의 기온에서 잘 자라며 공기를 맑게 정화해 주는 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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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끝맺기
다양한 꽃나무 추천 식물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식물은 관심과 사랑을 머금고 자라납니다. 특별한 꽃나무는 행복을 선물해 줄 것입니다.
아름다운 꽃으로 건강과 힐링을 안겨주는 필수 식물들을 곁에 두고 생활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와 어울리는 꽃은 어떤 식물들인지 살펴 보세요. 끝없는 애정을 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