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타나 키우기 20 꽃말 물주기 햇빛 분갈이

란타나 키우기를 하시면 꽃을 오래 볼 수 있는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꽃이 피면서 계속 색이 바뀌기 때문에 다채로운 꽃의 향연을 볼 수 있습니다.

키우기도 쉬우면서 관리가 어렵지 않은 란타나를  실내 인테리어 식물로 추천을 드립니다. 오늘은 란타나를 키우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란타나 키우기 (Lantana)

란타나 (lantana)

란타나는 서인도 제도에서 건너온 이 꽃은 카멜레온처럼 꽃의 색이 7가지로 바뀌는 특징으로 매력이 넘칩니다. 꽃들이 뭉쳐서 한 덩어리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꽃말은 ‘엄격, 변하지 않는 나’입니다. 15도에서 30도까지의 양지나 반양지에서 빛을 잘 받으며 크는 것이 좋고 물도 좋아해 겉 흙이 마르면 충분한 물을 보충하면 좋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더 풀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꽃의 특징

란타나는 꽃이 매우 작습니다. 그런데 그런 꽃들이 한데 뭉쳐서 피어납니다. 자세히 보면 하나의 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꽃이 피는 동안 꽃의 색깔이 7번이나 바뀐다고 합니다. 그래서 꽃 색깔이 여러 가지고 모여 있습니다. 7번의 꽃 색 변화로 인해 칠변화라는 벼령도 가지고 있습니다.

색깔이 선명하고 푸른 잎도 진해서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칼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란타나 키우기 재미에 푹 빠질 수 있는 홈가드닝입니다.

 

꽃말

란타나는 ‘나는 변하지 않아요’ 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변하지 않는 행복과 사랑을 위해 집안에서 키우기 좋은 의미가 있는 꽃나무입니다.

이 밖에도 ‘엄격함’을 뜻하기도 하는데요. 꽃의 의미를 모르더라도 꽃이 자주 피기 때문에 실내 화초로 좋습니다.

 

학명과 영명

란타나는 학명이 Lantana camara 입니다. 그리고 영어 이름은 Lantana 입니다.

 

분류

란타나 키우기는 다년생 관목의 종류입니다. 마편초과에 속합니다.

 

원산지

란타나는 열대 아메리카 혹은 서인도 제도에서 건너온 꽃나무입니다. 그래서 따뜻한 기온을 선호합니다.

연중 따뜻한 곳에 두고 키우는 것이 성장에 좋습니다. 서늘한 기온이면 월동에 들어가고 추위에 매우 민감하고 약합니다.

 

햇빛

란타나는 빛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빛이 많은 곳에서 키우기 좋습니다. 하지만 직사광선은 피하도록 해 주세요.

란타나 키우기에서 빛이 많은 양지나 반양지에서 잘 자랍니다. 환기가 중요해 통풍이 잘 되는 베란다나 창가에 두고 키우면 됩니다.

 

온도

란타나가 잘 자라는 기온은 15˚C ~ 30˚C입니다. 그래서 봄부터 여름까지 골고루 성장할 수 있습니다. 온도만 잘 맞으면 꽃을 많이 오래 피는 식물입니다.

겨울 에도 성장을 잘 하는데 실내 온도를 10˚C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하시면 좋습니다. 만약 5˚C까지 온도가 떨어지게 되면 란타나는 월동에 들어가게 됩니다.

 

환경

10도 이상이 되어야 하는 식물로 야외에서는 사실 성장에는 별로 좋지 않은데요. 열대 식물이라 어느 정도의 기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란타나는 기본적으로 고온에 잘 살고 추위에 매우 민감합니다.

 

란타나는 수분 보충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겉 흙이 마르는 시기에 물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부족하게 되면 잎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꽃 역시 잘 떨어집니다.

 

토양

물 빠짐이 좋은 흙이 아무래도 좋은데요. 배수가 잘 되어야 싱싱한 잎과 꽃이 오래 갑니다.

물은 흙이 마를 때 주기 때문에 화분 밖으로 스며 나오기 좋게 흙을 배합 해야 합니다.

 

비료

꺾꽂이를 하거나 씨를 심은 이후에는 그대로 두시면 되는데요. 만약 씨가 올라오고 꺾꽂이로 심은 나무에 싹이 자라기 시작하면 그때는 한 달에 한 두 번은 비료를 주시면 됩니다.

비료는 요즘 액체형으로 흙에 꽂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그 액체형 비료가 성장기 식물에 영양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습니다.

 

화분

잘 자라는 특성에 큰 화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화분을 구성할 때 아래 부분은 물이 잘 빠지도록 자갈이나 굵은 흙을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

란타나 키우기 화분은 최소 20m 이상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빠르고 풍성하게 잘 자라기 때문입니다.

 

란타나2

 

번식1-포기나누기

포기 나누기를 통해 번식이 가능합니다. 포기 나누기란 이미 심어진 식물을 흙에서 분리한 후 뿌리 부분 또는 줄기를 반으로 자르는 것입니다. 이때 너무 작게 잘라 내면 성장이 힘들 수도 있습니다.

 

번식2-꺾꽂이

란타나는 특히 꺾꽂이를 통해 번식이 잘 됩니다. 어린 란타나를 흙에 옮겨 심어 시간이 길지 않은 동안에 꽃을 볼 수 있습니다. 꺾꽂이는 가을에 해 주시면 됩니다. 꺾꽂이를 하고 물을 듬뿍 주고 두시면 됩니다.

 

번식3-삽목

삽목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새로 나온 어린 줄기를 하나 잘라서 물에 담아 두면 뿌리가 금방 올라오는데요. 2주 정도가 지난 후에 화분으로 옮겨 심으면 성장이 잘 됩니다.

 

번식4-종자 심기

란타나 키우기 방법으로 종자를 심어도 성장이 잘 되는 꽃나무인데요. 씨를 심은 후에 싹과 꽃이 빠른 편입니다. 씨를 심을 때는 씨를 불려서 겉의 흐느적거리는 부분을 제거하고 씨만 심으면 됩니다.

 

성장 유형

란타나는 비교적 성장이 빠른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보름에서 한 달 정도의 시간이면 싹이 올라오게 빠르게 성장을 합니다.

자라는 동안에 순이 많이 생기는데요. 중간 중간 순을 잘라 주어야 더 크게 잘 자랄 수 있습니다. 잘 자란 란타나는 거의 3m까지도 자랄 수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화분에 화초로 심어 키우다가 관리를 잘 하면 실내를 정원으로 만드는 나무가 될 수 있습니다.

 

종자 보관

꽃이 지고 열린 씨를 말리면 건포도 모양이 되는데요. 이 말린 씨를 보관할 때는 실온을 피해야 합니다.

냉장고에서 냉장이나 냉동 상태에 두어야 곰팡이가 피지 않습니다. 이렇게 보관된 종자는 발아율이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화분에 심어 놓는 것이 더 좋습니다.

 

가지치기

꽃이 있을 때는 가지치기를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꽃이 지고 난 후에는 나무의 모양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가지치기를 해 주면 좋습니다.

 

해충

란타나는 해중이 비교적 잘 생기는 편입니다. 그래서 밝은 곳에서 통풍이 잘 되게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빛이 많은 곳에서는 병충해가 잘 번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란타나의 해충으로는 응애나 온실가루이 등이 있습니다.

 

섭취는 금지

란타나는 약용으로 이용이 되지 않는 꽃나무입니다. 잎과 꽃에 소량의 독성이 있습니다.

특히 열매는 섭취를 하면 안 됩니다. 열매에는 독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반려견이나 반려묘 혹은 어린이가 접근하는 것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약효와 효능

란타나는 해독 작용과 함께 기관지에 좋고 해열과 눈병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복통과 위통을 개선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키울 때는 이런 효과를 볼 수 없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약으로 사용될 때 성분을 추출하기 때문입니다.

 

주의 사항

가장 중요한 주의 사항은 역시 독이 있어 섭취를 주의해야 하는 것입니다. 반려견은 화분을 잘 파헤치기도 하는데요. 실수로 열매를 먹는 경우도 종종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그리고 기타 해충이 비교적 잘 생기는 편이니 꼼꼼하게 살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환경에서는 건조하면 꽃이 떨어지기 쉬워 물을 공급하는 비율도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이 부족하면 금방 꽃나무가 축 처져 확인이 쉽습니다. 란타나의 내용을 보기 좋게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란타나 (Lantana)2

  • 특징: 작은 꽃들이 둥글게 뭉쳐서 피어남, 추위에 약함, 색이 7번 바뀜
  • 꽃말: 나는 변하지 않아요, 엄격
  • 원산지: 열대 아메리카
  • 햇빛 양: 양지나 반양지에서 빛을 많이 받음
  • 최적 온도: 15˚C ~ 30˚C
  • 겨울 온도: 10˚C
  • 월동 온도: 5˚C
  • 물 주기: 겉 흙이 마르는 시기에 물을 충분히 공급
  • 토양: 물 빠짐이 좋은 흙
  • 화분: 큰 화분
  • 키: 최대 3m
  • 비료: 년 1회에 비료는 한 달에 한 두번
  • 번식: 포기 나누기, 꺽꽃이, 종자 심기
  • 해충: 잘 생기는 편 / 응애, 온실가루이
  • 섭취: 잎과 뿌리는 약효가 있음, 열매는 섭취 엄금
  • 효능: 해독 작용, 기관지에 좋고 해열과 눈병에 사용, 복통과 위통 개선
  • 주의: 독이 있어 섭취 불가, 검은 열매는 특히 반려견이 먹지 않도록 주의
  • 기타: 해충이 비교적 잘 생기는 편, 건조하면 꽃이 떨어지기 쉬움

 

정리하기

란타나 키우기에 대해 아주 상세한 사항들을 정리하였습니다. 키우는 방법부터 주의할 사항까지 확인이 가능할 것입니다.

란타나는 비교적 키우기가 아주 쉬운 편에 속하는 화분입니다. 그래서 실내에서 잘 자라고 특별히 관리가 어렵지 않은데요.

집안 분위기를 바꿔 주는 인테리어 식물로 키워 보셔도 좋을 것입니다. 란타나로 1년 내내 꽃축제를 열어 줄 아름다운 거실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