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이 검게 변하는 이유와 개선법 14가지

잎이 검게 변하는 이유는 다양한 요인이 원인이 될 수 있어요. 환기부터 햇빛까지 식물은 쉽게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식물이 어디가 아프고 불편한지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씩 살펴 보는 방법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꽃이나 화초들이 왜 시꺼먼 잎으로 변하는지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서 살펴 보겠습니다.

잎이 검게 변하는 이유와 해결법

잎이 검게 변하거나 하얗게 마르는경우들은 환경의 요인들이 가장 흔합니다. 그 밖에는 질병이나 해충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특히 검은 잎은 수분의 영향도 큰 편이에요. 지금 알려드리는 사항들을 하나씩 따져 보시고 어떤 부분을 개선할 지 알아보세요.

 

물을 많이 주셨나요

가장 먼저 수분을 공급하는 방법을 체크해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는 처음 식물을 기르기 시작했을 무렵에는 사랑이 너무 넘쳤어요.

그래서 물을 아주 자주 주었는데요. 수경재배 방식으로 키우는 것이 아니면 물을 자주 주는 것은 결코 식물에게 좋은 도움이 되지 않았어요. 오히려 뿌리가 잘 썩거나 잎이 처지고 반점이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수분이 과하면 식물은 스스로 함유할 수 있는 수분의 범위를 넘어서 잎이 무르고 검어질 수 있어요. 적절하게 수분 공급이 잎이 검게 변하는 이유를 해결하게 됩니다.

 

건조할 때도 그래요

종종 반대로 건조한 상황일 때 잎의 색이 변하기도 하죠. 그래서 항상 그 식물과 꽃나무에 맞는 적정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좋은데요.

어떤 식물은 물을 많이 먹기도 하고 어떤 식물은 물을 거의 안 줘야 잘 사는 종류도 있잖아요. 그래서 각각의 식물들을 잘 구분하시고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사광선은 피하세요

빛을 그대로 받는 직사광선은 일부 식물이나 화초가 아주 민감하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잎이 검게 변하는 이유로 직사광선에 의해 잎이나 꽃이 탈 수도 있어요.

검은 색이 번지면 꽃과 화초는 관상용으로 적합하지 않아 보일 수 밖에 없죠. 가능한 직사광선은 피하시고 각 식물들이 원하는 햇빛의 양에 맞는 장소를 선택해 키워 주세요.

들국화

 

질병을 의심해 보세요

검은 잎은 질병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질병은 곰팡이에 의한 발생이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곰팡이는 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수분 공급과도 연관이 전혀 없지는 않아요. 그래서 항상 증상을 확인하고 환경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기를 해주세요

환기는 얼마나 자주 해 주시나요? 가능하다면 매일 일정한 시간 동안은 신선한 공기 공급을 해 주는 것이야말로  식물들이 실내에서 잘 자랄 수 있는 비법이에요.

식물은 살아있는 생명이기 때문에 주변의 공기에 의한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병충해는 없나요

혹시 벌레가 생기지는 않았는지 자세히 살펴 보세요. 벌레가 생겨 잎이 검게 변하는 이유가 될 있어요. 어떤 벌레들은 너무 작아서 잘 보이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환기를 시킬 때는 꼭 방충망을 닫은 채로 환기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냥 외부에 노출이 되었을 때 병충해가 쉽게 옮겨올 수 있어요.

 

식물도 나이가 들어요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사실 중 하나가 식물의 나이입니다. 식물도 엄연히 생명이기 때문에 나이가 들고 성숙해지죠.

그런데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노화의 산물로 잎이 검게 변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화분갈이를 제때 하지 않아도 노화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영양이 부족해요

꽃나무를 심은 후에 그대로 혹시 방치를 하고 있으면 잎이 검게 변하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물을 주는 것과 햇빛을 쬐는 것과는 별개로 영양을 공급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비료를 사용해서 흙갈이를 하거나 액체형 영양제를 활용해서 영양을 해결해 보시기 바랍니다.

접란

 

만지는 건 지양하세요

식물을 키울 때는 가능한 만지는 것은 자제하는 편이 좋아요. 식물의 잎을 정기적으로 닦는 것은 좋은 행동입니다. 이때도 식물의 잎은 부드럽게 만지고 대해야 해요.

그리고 사람의 손은 체온을 가지고 있으면서 힘 조절이 안 되기도 하니까요. 피부에서 나오는 여러 성분들의 영향도 피해로 작용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환경 변화는 없었나요

최근에 어떤 환경의 변화가 있지는 않았는지 확인이 필요한데요. 식물의 위치를 옮겼다거나 계절이 바뀌면서 물주기가 변경된 것도 원인분석이 될 수 있어요.

환경의 갑작스러운 변화로 인해 식물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잎과 꽃에 변화를 주어 신호를 보내기도 합니다.

 

적정정온도를 확인하세요

키우는 화분이 잘 자라는 온도를 꼭 살펴 보세요. 어떤 식물은 선선하게 키워야 하고 어떤 식물은 습하게 키워야 합니다.

온도도 마찬가지인데요. 열대성 식물처럼 뜨거운 기온에 잘 견디는 것이 아니라면 온도가 유지되는 실내 공간이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냉온풍기를 확인하세요

화분을 키우는 위치에 혹시 에어컨이나 선풍기 혹은 온풍기를 사용하고 있지는 않나요? 식물은 과도하게 변화하는 온도나 풍량에 아주 예민해요.

특히 여름철의 에어컨의 냉기는 식물이 스트레스를 받기 좋습니다. 식물들을 이런 기기들이 조금 떨어진 곳으로 옮기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화분이 안 맞아요

화분 사이즈는 어떤가요? 많은 사람들이 잘 인지를 못하는 것 중의 또 다른 한 가지가 바로 화분의 사이즈인데요.

사람으로 치면 아이가 성장해 가는데도 작은 침대와 작은 책상을 그대로 사용하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식물도 마찬가지로 성장을 하면서 필요한 공간과 토양, 영양분이 달라집니다. 특히 화분 사이즈는 식물의 성장에 맞춰 주기적으로 교환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가 있어요

마지막으로 생각하는 잎이 검게 변하는 이유는 바로 위의 내용들이 종합적으로 있다는 거에요. 식물도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요.

식물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잎이 떨어지거나 꽃이 오므라들기도 해요. 잎이 검게 변하거나 마르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총체적인 차원에서 관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키우는 장소, 온도, 습도, 햇빛, 영양, 토양, 환기 등을 잘 조절하는 것이 그래서 중요합니다.

아이비 (Ivy)

 

변화 관찰 팁

그렇다면 잎이나 꽃이 변하는 것은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요? 변화를 매사에 일상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잎이 어떻게 바뀌고 모양이나 색깔의 변화는 없는지 파악해 보세요. 그리고 어디서부터 변화가 시작되는지도 좋은 단서로 사용하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종류의 다른 식물들과 비교를 해 보세요. 똑같은 화분인데 다른 것은 멀쩡하다면 두 식물을 관리하는 차이점을 가지고 문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지를 알아보는 것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결론 글

다양한 원인일 수 있는 잎이 검게 변하는 이유를 다방면으로 살펴 보았습니다. 입체적이고 집중적으로 알아 보니 식물의 성장에 많은 요소들이 관여하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요.

사람도 그렇듯 식물의 스트레스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해요. 좋은 영양소를 공급해서 잘 자라도록 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해 보세요.

빛, 장소, 성장 기온 등을 고려한 관리는 충분히 건강한 반려식물로 키우도록 만들어 줄 거에요. 이렇게 또 한 가지 중요한 관리 사항을 살펴 보았는데요. 식물 키우기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추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