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가는 꽃 화분 17가지 꽃말 물주기 키우기

오래가는 꽃을 알고 계신가요? 꽃이 오래가면 아무래도 실내 인테리어를 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꽃이 오래가면 향기도 오래가기 때문에 집안을 오래 향기로 채울 수 있는데요. 오늘은 꽃이 오래가는 꽃나무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오래가는 꽃

오래가는 꽃은 계절의 영향도 덜 타는 특징이 있습니다. 꽃을 오래 볼 수 있는 특권을 한번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꽃들은 홈가드닝을 하는 분들이라면 한번 키워보면 좋은 종류로 구성하였습니다. 그럼 하나 하나 꽃들의 종류와 특징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국화 (Chrysanthemum)

국화

국화의 꽃말은 ‘고귀함’입니다. 가을을 대표하는 꽃으로 사랑을 받습니다. 햇볕을 좋아해서 양지에서 키우면 잘 자라며 꺾꽂이로 키울 수 있습니다.

물은 겉 흙이 마르면 듬뿍 주시기 바랍니다. 물은 잘 빠질 수 있는 모래가 섞인 흙이 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적당한 성장 온도는 16도에서 18도입니다. 겨울에는 시드는 것 같지만 따뜻해지면 다시 성장을 하는 생명력 강한 꽃나무입니다.

 

스위트피 (Sweet pea)

스위트피

콩과에 속하는 스위트피는 덩굴 식물입니다. 원산지는 지중해이며 5월 경에 꽃이 핍니다.

탄생화는 6월 9일을 뜻하며 꽃말은 ‘출발의 기쁨, 우아한 추억’입니다. 키우기 위해서는 덩굴의 성장을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화분이나 줄기를 감기 때문에 고려해 화분을 구성해 주세요. 물은 겉 흙이 마르는 것에 맞춰 주시면 됩니다. 향이 아카시아처럼 아름답고 상큼합니다.

(추천: 화초 종류)

 

카네이션 (Carnation)

카네이션 (Carnation)

카네이션도 역시 꽃이 오래가는데요. 분홍색 카네이션은 감사를 뜻하기 때문에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많이 드리는 선물입니다.

이 밖에도 보라색은 기품을 뜻하고 파란 카네이션은 행복을 뜻한다고 합니다. 카네이션은 햇볕을 좋아해 양지나 반양지에서 잘 자랍니다. 통풍이 잘 되는 남향에 두시면 됩니다. 물은 과습이 되지 않도록 주시기 바랍니다.

 

부겐베리아 (Bougainvillea)

부겐베리아 Bougainvillea

부겐베리아는 5월에 꽃을 피웁니다. 아기 새가 어미새를 기다리듯 입을 벌린 모양은 귀엽고 앙증맞은데요.

화사한 꽃들이 다량으로 피기 때문에 집안의 분위기를 꾸미고 바꾸기 좋습니다. 부겐베리아의 꽃말은 ‘조화로운, 정열적인’입니다.

삽목 후 몇 개월 만에 바로 꽃을 볼 수 있어 빨리 꽃을 보고 싶은 분들이 키우기 좋습니다. 온도만 잘 맞으면 겨울에도 꽃이 잘 핍니다.

 

거베라 (Gebera)

거베라 Gebera

거베라의 꽃말은 ‘신비로운, 수수께끼 같은’입니다. 꽃은 붉은 색, 노란색, 오랜지색 등이 있습니다.

꽃이 크면서 오래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햇볕은 양지 혹은 반양지에서 잘 자랍니다. 좋은 성장 온도는 15~25℃입니다. 겨울에도 11℃를 유지하시면 됩니다.

물은 겉 흙이 마르는 걸 봐서 듬뿍 주시고, 키우는 흙은 일반적인 배양도에서 잘 자랍니다.

 

안시리움 (anthurium clarinervium)

안시리움 (anthurium clarinervium)

안시리움의 꽃말은 ‘번뇌’입니다. 안시리움은 공기를 정화하는 능력이 탁월한 식물입니다. 행운을 안겨주고 부를 이루게 한다고 합니다.

꽃도 화려하고 개성이 넘쳐 집뜨이 선물이나 개업식에 많이 선물을 하기도 합니다. 물론 집안에서 인테리어용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물은 겉 흙이 마르면 주시면 되는데요. 물을 줄 때 분무기 사용은 하지 않는 것이 꽃이 예쁘게 피우는 방법입니다.

반 양지 식물로 직사광선을 피해 반 그늘에서 키우시기 바랍니다. 고온다습의 환경도 잘 이겨냅니다.

 

에일리 (Phalaenopsis/Moth orchid)

에일리 (Phalaenopsis, Moth orchid)

에일리는 화려한 꽃이 오래 가기 때문에 집에서 많이 키우는 꽃나무입니다. 서양란으로 생화를 전달하기 좋은 생명력 강한 꽃나무입니다.

물은 자주 안주셔도 잘 자라며 약간 건조한 환경이 습한 환경보다 더 좋습니다. 사계절을 잘 타지 않으면서 온도만 잘 맞으면 꽃이 자주 핍니다.

 

알라만다 (Allamanda)

알라만다 (Allamanda)

알라만다의 꽃말은 ‘희망의 끈을 놓지 마세요’입니다. 친구나 연인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언제나 희망을 이어갈 자녀 방에도 좋겠네요.

꽃의 모양은 트럼펫을 닮았습니다. 서양에서는 황금트럼펫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여름에 꽃이 피면서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황금색 깔대기 모양의 잎이 아름다운 꽃으로 분홍색이나 노란색 등이 있습니다. 꽃잎은 5장으로 원산지는 중남미입니다.

알라만다 역시 온도를 잘 맞춘다면 꽃이 자주 피어 겨울에도 꽃을 볼 수 있습니다.

 

튤립 (Tulip)

튤립 (Tulip)

튤립은 색깔이 매우 곱고 화려하며 꽃 색상도 매우 다양합니다. 네덜란드 하면 떠오르는 꽃으로 풍차의 배경에 잘 어울리는데요.

자주색 튤립은 꽃말이 ‘영원한 사랑’을 뜻한다고 하네요. 꽃잎이 겹쳐서 피어나며 구근을 이용해 재배를 할 수 있습니다.

노란 색의 튜울립은 희망을 상징한다고 해요. 튤립은 가을이나 겨울에 화분에 깊게 심으면 됩니다. 그러면 다음 해 봄에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습니다.

물을 줄 때 주의할 점은 빨리 많이 주는 것입니다.

 

라넌큘러스 (ranunculus)

라넌큘러스 (ranunculus)

이름이 조금 어렵고 생소한데요. 꽃 사진을 보시면 우리가 자주 봤던 꽃입니다. 화단은 물론 생화로도 많이 사용되는 꽃의 종류입니다.

반 양지에서 잘 자라는 식물로 봄에 피는 꽃입니다. 물은 겉 흙이 말랐을 때 듬뿍 많이 주시면 됩니다.

성장하기에 좋은 온도는 15℃에서 20℃입니다. 화사한 꽃이지만 꽃잎은 약해서 물은 직접 분사보다는 흙에 주는 것이 좋습니다.

 

센트라데니아 (centradenia)

센트라데니아 (centradenia)

작고 귀여운 센트라데니아는 서양란의 한 종류입니다. 신비한 분위기를 내며 쭉쭉 뻗는 특징을 가집니다.

벽걸이 인테리어로도 좋은 식물이며 크기는 약 30cm 정도로 자랍니다. 반 양지에서 키우기 좋으며 물을 줄 때는 수태가 마르면 물에 완전히 담궈 주세요.

꺼내 물이 머금어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렇게 주 1회 정도 관리가 필요하며 통풍이 잘 되면 청초한 매력으로 분홍색 꽃을 단아하게 피어냅니다.

 

아카시아 (Acacia)

아카시아

아카시아는 야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입니다. 혹은 아카시아 꿀을 통해 접하기도 하는데요. 향이 매우 진하고 그윽해 집에서도 키우기 좋습니다.

천연 방향제로 사용이 가능하며 꽃이 여름과 겨울에 핍니다. 화사한 꽃이 오래가는 꽃나무로 좋습니다. 꽃말은 ‘비밀스러운 사랑,우정’입니다.

프로포즈 할 때 주는 꽃이었다고 하네요. 생명력이 매우 강해서 물은 1주일 정도 간격으로 적당히 주시면 잘 자랍니다.

 

동백 (Camellia)

동백 (camellia)

동백의 꽃말은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해요’ 라고 합니다. 꽃이 흔해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실내에서도 잘 자라며 꽃이 오래갑니다.

베란다에서 키울 대는 강한 직사광선만 조심하면 됩니다. 성장에 좋은 기온은 25℃입니다. 물은 겉 흙이 마르면 많이 주세요. 흙은 배수가 잘 되는 흙이 좋습니다.

꽃이 피면 잘 죽지 않아 키우기 쉽고 온도를 잘 유지하면 사계절 내내 꽃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히비키 (Hibiki)

히비키 (Hibiki)

히비키는 난의 종류입니다. 꽃 덩어리가 한데 뭉쳐 있어 멀리서 보면 하나의 꽃처럼 보이는데요. 수십 개의 꽃이 함께 피어 있어 멋지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냅니다.

히비키의 꽃말은 ‘순수함, 무구함’ 입니다. 집에서 키우기 좋은 생명력이 있습니다. 인테리어를 완성하기에도 적당한 크기와 관리가 쉽습니다.

물꽂이를 해 놓아도 잘 죽지 않고 오래 갑니다. 햇볕은 직사광선을 피해 반 그늘에서 키우시면 됩니다.

(좋은 글: 실내 여행으로 갈 만한 곳)

 

꽃기린 (Crown of Thorns)

꽃기린 (Crown of Thorns)

꽃이 오래가는 꽃기린은 꽃말이 ‘고난의 깊이를 간직하다’입니다. 공기를 정화하는 꽃으로 양지 혹은 반 양지에서 잘 자랍니다.

물은 속 흙이 마르면 듬뿍 주는 것이 좋으며 흙은 배수가 잘 되는 흙에 키워 주세요. 온도를 유지하고 환기가 좋다면 일 년 내내 꽃을 볼 수 있고 오래 피며 많이 핍니다.

화창한 날씨에 꽃기린은 집안 분위기를 좌우할 것입니다. 대왕 꽃기린 역시 키우는 형식은 동일합니다. 꽃이 더 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파티필름 (Spathiphyllum wallisii)스파티필름 (Spathiphyllum wallisii)

스파트 필름은 세심한 사랑을 의미하는 꽃입니다. 공기 정화 식물로도 사랑을 받는데요. 꽃의 생명력도 길고 환경에 민감하지 않은 특징을 가집니다.

공기 정화 능력은 벤젠 이나 암모니아 등을 정화해 NASA에서도 인정을 받은 식물입니다.

그래서 초보자도 잘 키울 수 있는 꽃나무입니다. 열대 식물의 특징 상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데요. 듬뿍 물을 주어 화분이 흥건하게 되어도 잘 자랍니다.

 

수국 (Hydrangea)

수국 (Hydrangea)

수국의 꽃말은 ‘처녀의 꿈’이라고 합니다. 꽃말을 들어보면 매우 소박하고 수줍을 것 같은데요.

막상 꽃은 부케 덩어리를 연상 시킬 만큼 화사하고 아름답습니다. 꽃은 매우 작은데 그런 작은 꽃들이 모여 커다란 모양을 띕니다.

수국은 키우는 환경에 따라 꽃의 색깔이 달라지는 독특한 특징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흙의 성질에 매우 민감한 꽃입니다.

수국 역시 다른 꽃들과 마찬가지로 실내에서 키울 때 환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자주 환기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물은 겉 흙이 마르면 듬뿍 주세요.

(추천:  주말 나들이 여행지)

 

마무리하기

오래가는 꽃을 살펴 보았습니다. 꽃나무를 키우면서 꽃을 오래 보고 싶은 것은 당연합니다. 그렇다면 오래가는 꽃이 피는 나무를 심어야 하겠네요.

관리만 잘 한다면 오래 가면서도 자주 피고 사계절 내내 필 수 있습니다. 집안 분위기에 잘 맞는 꽃나무를 한번 선택해 보세요.

꽃과 함께하는 행복이 넘치는 화목한 가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