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꽃 키우기 15가지 (물주기, 꽃말, 수경재배)

집에서 꽃 키우기 도전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꽃을 키우는 것은 처음 시도하는 것이 어렵지 생각만큼 복잡하고 까다롭지는 않은데요.

특히 실내에서 잘 자라는 집에서 키우기 좋은 꽃나무들은 환경의 영향이 적은 편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 키우기 좋은 꽃 종류들을 한 번 살펴 보려고 합니다.

 

집에서 꽃 키우기

야외에서 키우려는 꽃나무들은 햇빛도 신경 써야 하고 날씨도 고려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너무 크게 자라거나 너무 작게 자라는 것도 고려해야 하는데요.

그런 반면에 오늘 소개할 꽃 종류들은 화분에서 아름답게 유지되는 꽃들입니다. 그럼 실내를 화려하게 만들어주는 꽃 종류들을 만나 보세요.

 

시클라멘

시클라멘 (Cyclamen)

시클라멘의 날아갈 듯한 이 꽃잎의 모양은 당장이라도 키워보고 싶게 만드는데요. 마음만큼 쉽게 잘 자라기 때문에 충분히 실내에서 키우셔도 좋을 것입니다.

실내 온도가 잘 유지되는 곳에서 통풍이 잘 되게 화분을 배치하시면 되는데요. 시클라멘의 적정 성장 온도는 15도 이상이며 20도까지 좋은 성장을 보여줍니다.

너무 뜨거운 곳이나 너무 추운 곳만 피하시면 되는 꽃인데요. 1월부터 꽃이 피기 때문에 가장 일찍 봄을 알려줄 것입니다. 꽃의 의미가 수줍음, 질투, 의심 등의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스카리

무스카리 Muscari

구근으로 자라는 식물인 무스카리도 집에서 꽃 키우기로 추천을 드립니다. 특히 향이 아름다워 봄에 꽃 향기를 실내에 들여올 수 있는 꽃나무인데요.

화분에 흙은 배수가 잘 되도록 해야 구근 식물들이 잘 죽지 않아요. 그런데 무스카리는 물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수경재배를 해서 색다른 재미를 느껴 보세요.

잘 자라는 생육기온은 18도 이상인 곳이에요. 향이 은은해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습니다.

 

군자란

군자란 (Kaffir lily)

군자란은 잎과 줄기가 아주 튼튼하게 잘 자라는데요. 다른 식물들보다 외형에서도 이미 튼튼해 보이는 특징이 있어요.

얼핏 보면 멋진 난처럼 보이면서도 훨씬 단아해서 좋아요. 특히 꽃이 많아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베란다에서도 잘 자라며 빛이 부족한 곳에서도 성장이 잘 되는 종류입니다.

실내가 조금 어두워도 너무 걱정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고귀하고 우아한 의미를 가진 꽃입니다.

 

에일리

에일리 (Phalaenopsis, Moth orchid)

호접란 종류들도 괜찮은 집에서 꽃 키우기를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물 주기도 어렵지 않고 까탈스럽지 않게 잘 자라거든요.

꽃이 많이 피고 또 오래 가기 때문에 키우는 분들도 많습니다. 에일리는 흙이 너무 젖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적당히 주 1회 정도만 물을 주셔도 좋습니다.

직사광선은 꼭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공기를 정화 시켜 주기 때문에 환경에도 좋은 관엽식물입니다.

 

튤립

튤립 (Tulip)

튤립은 5월의 거리에서 많이 보이는 꽃인데요. 따뜻한 온도에서 잘 자라며 심을 때는 가을에 심어야 합니다. 생장점에서 잎이 나오고 꽃이 피기 위해서 필요한 온도는 13~18도 정도입니다.

빛이 내려 쬐는 곳에서도 잘 자라며 서늘한 기온도 무난한 편입니다. 화분 흙은 약산성을 띄는 것이 좋습니다.

튤립은 화분은 물론 물에서 키울 수 도 있습니다. 나사 우주국에서도 튤립은 공기를 정화 시킨다고 인정을 했다고 하네요.

 

안시리움

안시리움 (anthurium clarinervium)

안시리움의 꽃말은 사랑에 번민, 불타는 마음 등의 의미가 있는데요. 행운을 가져다 주는 식물로 키우셔도 좋습니다.

20도 이상이 되는 곳에서 성장이 좋은 편입니다. 빨간 색의 강렬한 불염포에 둘러 쌓인 꽃이 매우 독특하고 열정적인 인상을 가지게 합니다.

집에서 꽃 키우기로 안시리움은 인기가 많으며 분홍색, 보라색, 흰색 등의 꽃 종류들이 있습니다.

 

로즈마리

로즈메리꽃 (Rosemary)

로즈마리를 키우는 재미도 쏠쏠한데요. 로즈마리는 잎이나 꽃이 차로 쓰이거나 향을 내거나 우려 마시기도 하는 식용 꽃이 꽃이기 때문입니다.

로즈마리는 10도 이상인 곳에서 자라며 25도 이하에서 잘 성장하는 편입니다. 로즈마리를 키울 때 주의 할 사항은 너무 과습이 되지 않고 습하지 않게 키우는 것입니다.

건조한 편을 좋아하고 빛이 많은 곳을 선호합니다. 행복한 추억에 관한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율마

율마 (Monterey cypress)

부드럽고 은은한 초록색으로 자라는 율마는 어떤가요? 베란다에서 충분히 잘 자라며 빛이 적당한 반양지에서 피톤치드를 뿜어낼 것입니다.

율마의 향은 오렌지의 상큼한 느낌과 비슷한데요. 율마를 심은 흙은 대체로 촉촉하게 유지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화분 겉의 흙이 마르면 즉시 물을 주도록 해 주세요.

대체로 조금 선선한 기온에서 잘 자라는 편이고 삽목으로 번식이 가능합니다.

 

꽃배추

꽃배추 (Ornamental cabbage )

꽃배추는 일반 배추처럼 볼품없는 것이 아닌데요. 예쁜 모양으로 키울 수 있어 화분에서 키우기도 좋습니다.

간혹 식용으로 키우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여린 잎은 식용으로 나쁘지 않지만 성장이 된 후에는 너무 딱딱하고 질겨서 먹기는 힘들 것입니다.

화분을 작게 만들어 소품처럼 키우기도 하며 햇빛이 많은 곳에서 색상이 선명합니다. 외부의 온도에도 민감하지 않아 겨울에도 키울 수 있는데요. 물은 겉 흙이 마르면 주세요.

 

스파티필름

스파티필름 (Spathiphyllum wallisii)

스파티필림의 꽃과 잎은 수려한데요. 아마도 카페나 거리에서 많이 보셨을 꽃이라고 생각됩니다.

공기를 맑게 정화하기 때문에 청정 식물로도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인테리어를 하는데도 도움이 되는데요. 하얀 뿌리 덕분에 수경재배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햇빛이 적당히 잘 드는 반양지에서 키우시면 대략 40CM 정도 자랄 수 있습니다.

 

아라비안 자스민

아라비안자스민 Jasminum sambac

부드럽고 몽글몽글한 꽃이 피는 이 아라비안 자스민도 집에서 꽃 키우기로 적합할 거에요. 일명 말리꽃이라고 사람들이 더 많이 알고 있는데요.

적당한 성장 기온은 15~25도 정도이며 습도는 쾌적한 곳을 좋아합니다. 온화한 날씨 만큼이나 쉽게 잘 자라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키우기에도 쉬울 거에요.

향이 아름답기 때문에 공부방에도 잘 어울리고 아이들의 학습에도 안정을 취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산호수

산호수

산호수는 기온이 내려가면 쉽게 죽을 수 있어요. 그래서 꼭 실내에서 키우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에서 꽃 키우기로 안성맞춤일 수 있는데요.

뿌리도 잘 내리고 풍요로운 빨간색의 귀여운 열매가 많이 달립니다. 이 씨를 가지고 다시 재배를 할 수도 있는데요. 얼핏 백량금이나 자금우와 비슷해 보이는 종류입니다.

화목과 번성 그리고 재물운까지 안겨줄 꽃으로 키우시기 바랍니다. 산호수는 겨울에 5도 이상이 되어야 하며 적당한 성장 기온은 16~20도 입니다.

 

백량금

백량금 (Ardisia crenata)

백량금도 집에서 꽃 키우기로 추천을 드리겠습니다. 재산이 많이 불어난다는 의미가 있다고 하죠.

풍요롭게 열린 열매가 그런 의미를 가진다고 하는데요. 키우기가 아주 쉬운 편입니다. 꽃말의 의미는 역시 덕이 있는 사람, 부자 등이 있습니다.

키우는 난이도는 아주 쉬운 편으로 잎에 물을 분무를 해주면 좋아합니다. 흙은 적당히 촉촉하게 해 주세요.

 

구문초(로즈제라늄)

구문초(로즈제라늄) Rose geranium

모기 쫒는 식물 구문초는 어떤가요? 구문초가 뿜어내는 향은 사람마다 조금 호불호가 있기도 한데요.

독특하고 개성 있는 식물을 키우려는 분들에게는 좋을 것입니다. 난이도도 아주 낮은 편으로 식물을 잘 모르는 분들이 쉽게 접근하기 좋습니다.

적당한 성장 기온은 16~20도 정도이며 겨울에는 영하로 떨어지지 않으면 됩니다. 습도는 40~70%를 유지하시면 됩니다. 물은 겉에 흙이 마를 때 주시면 되는데요. 진짜 모기가 사라지고 해충이 줄어들 식물입니다.

 

프리지아

프리지아 Freesia

마지막으로 소개할 집에서 꽃 키우기 도전 식물은 프리지아인데요. 향이 아름답고 꽃도 이쁘기 때문에 생화로도 많이 접할 수 있는 꽃입니다.

프리지아의 생육 기온은 13~16도 사이이며 겨울철 실내 온도는 최저 2도 이상입니다. 프리지아는 구근 식물이라 저온의 시기가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베란다에 두고 겨울을 나기도 합니다.

물이 잘 빠지도록 배양토와 마사토가 혼합된 화분이 좋으며 물꽂이 식물로 키우기도 좋습니다.

 

집에서 키우는 꽃 추천하기

다양한 종류의 화분들은 계절마다 자기만의 개성을 마음껏 뽐내며 꽃을 피울 것입니다. 여기 실내에서 잘 자라는 꽃 종류들이 있는데요. 그 특성을 잘 고려해서 집에서 키울만한 꽃을 골라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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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접란

호접 서양란

화려한 꽃이 일품인 호접란은 나비의 날갯짓이 보이는 듯 합니다. 실내 인테리어용으로 꽃을 오래 보기 좋은 화분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키우기 쉽고 잘 죽지도 않아 초보자들에게 아주 딱 맞는 화분인데요. 한번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금전수

금전수 (Money Tree)

집에서 키우면 돈이 들어오는 꽃나무를 들여 보세요. 행운이 찾아오는 식물로 공기를 정화하기도 합니다. 실내 환경을 개선시키며 플랜테리어를 하는데 좋은 화분으로 추천드립니다.

 

유주나무

유주나무

유주나무는 미세먼지를 걸러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데요. 열매가 있어 식용 식물로 키우셔도 좋은 나무 종류입니다. 아름다운 화분과 바구니가 잘 어울리는 탐스러운 유주나무를 실내에서 키우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마무리하기

집에서 꽃 키우기 위해서 이제 도전만 남았습니다. 원룸에서 공부하는 학생이나 직장인도 가능합니다. 아파트나 배란다 어디든 충분히 관심만 가지면 할 수 있는데요.

꽃을 아름답게 키워 내면서 성취욕도 생길 거에요. 반려 식물로 만들어 행복한 일상을 함께 나누면서 힐링도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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