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꽃 키우기 21가지 꽃말 물주기 온도

식용꽃 키우기는 사람이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자원이 무한하다는 증거입니다. 이런 신비로운 환경을 집에서 만들어 보시겠어요?

먹을 수 있는 음식들에 샐러드를 더할 수 있고 전을 부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집에서 키워 식용으로 사용 가능한 화분을 알아보겠습니다.

 

식용꽃 키우기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꽃은 다양하게 많습니다. 이런 꽃들을 키우면 우리가 파나 양파를 재배하는 기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홈 가드닝을 식용꽃으로 꾸며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어떤 꽃들이 식용으로 가능한지, 그리고 어떻게 키우면 되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안개꽃

안개꽃(Gypsophila)

안개꽃 역시 향이 매우 좋은데요. 꽃이 작고 부드러워 꽃 튀김을 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안개꽃은 집안의 인테리어를 하기에도 좋은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려서 사용하면 장식에도 매우 좋은 꽃입니다. 말린 후에도 꽃이 모양을 오래 유지합니다. 안개꽃이 잘 자라는 온도는 20도에서 25도입니다. 물은 겉 흙이 마를 때 충분히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환기가 중요해서 공기 순환이 잘 되는 곳에서 키워주세요. 꽃말은 깨끗한 마음이나 간절한 기쁨, 약속 등이 있는데 색상에 따라 다릅니다.

 

다알리아

다알리아 Dahlia

다알리아는 꽃이나 잎은 물론 뿌리까지 식용으로 드실 수 있는 꽃입니다. 잎을 통으로 튀기거나 꽃을 전에 넣어도 됩니다. 물론 샐러드도 가능한 식용꽃 키우기 꽃입니다.

다알리아는 16도에서 20도의 기온에서 잘 자라며 양지를 좋아합니다. 꽃말은 ‘우아함, 감사해요, 정렬적인, 네 맘을 알게 되어 기뻐’ 입니다.

 

라일락

라일락

향이 좋은 라일락은 음료로 드실 때 좋습니다. 생수에 꽃을 따서 넣으면 향긋한 레몬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라일락은 아름다운 맹세를 약속하는 꽃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의 시작을 나타내기 때문에 연인끼리 키우면 좋은 화분입니다.

15도에서 25도 사이의 기온에서 라일락의 성장이 좋은데 추위를 지나야 꽃을 피는 꽃나무입니다. 인테리어용으로도 좋은 꽃입니다.

 

카네이션

카네이션 (Carnation)

감사에 사용하는 카네이션은 꽃이 부드럽습니다. 그래서 꽃잎을 하나씩 떼어내 드실 수 있는데요. 셔벗을 드시기도 좋은 식감입니다.

이 밖에도 샐러드는 물론 밥에 올려 드시기도 합니다. 볶음밥에 넣어 드셔도 좋은 꽃입니다. 카네이션은 10도에서 20도의 기온에서 성장이 좋습니다. 너무 더운 기온에서는 풀이 죽어 보일 것입니다.

존경과 추모를 의미하는 꽃말이 있으며 여전히 사랑한다는 뜻도 있습니다. 식용꽃 키우기로 쉬우면서 물은 겉 흙에 따라 주시면 됩니다.

 

물망초

물망초 Forget me not

물망초는 샐러드를 해서 먹기 좋은 꽃입니다. 그리고 꽃이 작지만 예쁜 수형으로 음식을 장식하기 좋습니다. 먹음직스럽고 아름다운 음식 준비에 사용해 보세요.

영어 이름이 ‘나를 잊지 말아요’ 인데요. 꽃말 역시 동일합니다. 잘 자라는 기온은 15도에서 25도입니다. 관리가 쉽습니다. 물은 적당히 주시면 되는데요.

 

장미

장미 Rose

장미는 이미 많은 분들이 꽃잎을 드신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집에서 잘 키운 장미의 잎은 샐러드용으로 적합합니다.

장미는 따뜻한 기온인 24도에서 27도의 온도에서 성장을 잘 하며 물은 겉 흙의 마름 정도에 맞춰 흠뻑 주시면 됩니다. 장미는 사랑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꽃입니다. 그 외에도 열정이나 용기 등의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치자

치자 (Gardenia jasminoides)

치자는 꽃이 단단해 피클을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또는 잼을 만들어도 좋은 향과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잎을 뜯어 샐러드도 가능하고 케이크를 만들 때 향을 첨가하기도 좋습니다.

치자는 한 없이 즐거운 의미를 나타내는데요. 아열대 식물로 25도에서 28도의 기온을 좋아합니다. 물은 흙이 마를 때 충분히 주세요. 겨울에 3도 이상만 유지하면 꽃을 오래 볼 수 있습니다.

 

클라리세이지

클라리세이지 Clary sage

부드럽고 은은한 클라리세이지 역시 샐러드로 적합한 꽃입니다. 또한 맛이 잘 우려 나기 때문에 차로 이용도 가능한데요. 꽃을 우린 물을 다른 음식을 만들 때 반죽이나 셔벗을 만들어도 됩니다.

클라리세이지는 15도에서 20도의 기온에서 잘 자라며 꺾꽂이나 파종으로 성장을 합니다.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꽃입니다.

꽃을 키울 때 온도 변화가 비교적 적은 곳에서 키우는 것이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잉글리쉬 데이지

클라리세이지 Clary sage

사진에서 보듯이 꽃 모양이 매우 볼륨이 있고 부피가 있습니다. 그래서 잉글리쉬 데이지는 꽃을 통째 사용할 수 있습니다. 꽃튀김을 하게 되면 먹음직스러운 한 상을 차리기 가능합니다.

잉글리쉬 데이지는 약간의 쓴 맛이 있어 입맛을 돌게 합니다. 성장하기에 좋은 기온은 10도에서 21도입니다. 햇빛을 매우 좋아해 하루 종일 빛이 잘 드는 곳에 두시면 됩니다.

꽃말은 겸손 혹은 희망을 상징합니다. 사랑스러움이나 평화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원추리

원추리 Day l

꽃이 큰 원추리는 작게 잘라 드시면 됩니다. 꽃이 비교적 단단해 샐러드로 식감이 좋습니다. 또한 스프나 볶음밥에 넣어 드셔도 맛이 좋습니다.

이때 꽃술이 길게 나온 것은 제거하고 꽃잎만 사용하시면 됩니다. 원추리의 꽃말은 기다리는 마음이나 매혹적인 지성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원추리는 20도에서 25도의 기온에서 잘 자랍니다. 식용꽃 키우기로 원추리를 키울 때 물은 겉 흙이 마르면 충분히 듬뿍 주세요.

 

베고니아

팝콘베고니아 (Begonia Doublet)베고니아는 셀러드로 사용이 가능한 꽃입니다. 그리고 밥에 넣어 먹을 수도 있는데요. 다른 꽃에 비해 도톰하고 두꺼운 모양으로 식감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삭거리는 느낌이 독특한데요. 신 맛이 살짝 감도는 특징이 있습니다. 베고니아는 10도에서 25도에서 잘 자라는 화분입니다. 대체로 서늘하고 시원한 기온을 좋아합니다. 다육성 식물이라 물 주는 것을 조심하고 건조한 환경이 더 좋은 성장 환경입니다.

꽃말은 색깔에 따라 다른데 로맨스를 나타내거나 부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실내에서 많이 키우는 꽃나무이기도합니다.

 

후쿠시아

후쿠시아 Fuchsia hybrida Voss

부드러운 후쿠시아는 꽃잎을 드시기 좋습니다. 약간의 신 맛이 나기 때문에 샐러드로 드시거나 음료에 넣어 섭취가 가능합니다.

후쿠시아는 좋아한다는 의미를 가진 꽃말이 있습니다. 꽃이 화려한 후쿠시아가 잘 자라는 기온은 18도에서 25도입니다.

햇빛도 좋아해 너무 덥지 않으면서 빛이 잘 드는 곳에 두시면 됩니다.

 

치커리

치커리 Chicory

치커리는 절임 음식으로 드시기 좋습니다. 또한 샐러드에 넣어 드시기도 좋은데요. 밥에 넣어 드셔도 맛있는 꽃밥이 완성됩니다.

치커리의 꽃말은 ‘은혜로운’, ‘자애고운’ 이 있습니다. 재배하는 온도는 15도에서 20도 정도로 비교적 서늘한 기온입니다. 국화과 식물로 내서성이 강합니다.

 

페이조아

페이조아 Peijoa

페이조아는 샐러드를 드실 때 잘 어울립니다. 또한 꽃의 식감이 좋고 수형이 단단해 쉐이크 같은 음료에 올려 드셔도 좋은 궁합을 보입니다.

페이조아는 20도에서 30도의 기온에서 좋은 성장을 합니다. 꽃말은 특이하게 나쁨이라고 하네요. 물은 겉 흙이 말랐을 때 주시면 됩니다. 잘 자라면 높이가 3미터 이상이 되기 때문에 가지치기를 주의해야 합니다.

 

임파첸스

임파첸스 Impatiens

임파첸스는 꽃을 통째 드시기 좋은 꽃입니다. 꽃이 부드러워 샐러드로 아주 적합합니다. 그리고 작은 꽃 모양이 음료를 데코하기 좋은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식의 맛에 향을 더하기 좋습니다.

임파첸스의 의미는 내 사랑이 당신의 사랑보다 더 깊다는 뜻을 가진 꽃말이 있습니다. 꽃이 동글동그란 임파첸스는 아프리카가 원산지입니다.

일명 서양 봉선화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최적의 성장 기온은 20도에서 25도입니다. 식용꽃 키우기 임파첸스는 과습은 주의해야 합니다.

 

제비꽃

제비꽃

약재로 많이 사용되는 제비꽃은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가 가능한데요. 꽃은 물론 잎도 별도의 식재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뿌리 역시 약재로 사용이 됩니다. 꽃과 잎을 모두 샐러드로 드셔 보세요.

디저트를 꾸미기에도 좋은 꽃잎의 크기와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략 25도 전후의 기온에서 잘 자라는 화분입니다.

꽃말은 영원한 우정이나 성실 혹은 겸손 등이 있습니다. 물은 겉 흙이 마르면 충분히 주세요.

 

해바라기

해바라기 Sunflower

해바라기는 꽃잎이 단단하고 식감이 좋아 샐러드로 먹기 좋은 꽃입니다. 뿐만 아니라 가운데 씨앗은 별도로 말려 견과류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해바라기는 숭배나 애모의 뜻을 나타내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키우기 어렵지 않은 꽃으로 18도에서 30도의 기온에서 잘 자랍니다.

온도가 높은 환경을 지나면서 꽃이 커지고 아름다워집니다. 빛이 많은 곳에서 키우시고 흙은 물 빠짐이 좋아야 합니다.

 

히비스커스

히비스커스 Hibiscus

히비스커스는 차로 많이 드시는데요. 차의 색깔이 붉은 것처럼 꽃도 매우 붉습니다. 꽃잎을 따서 샐러드를 만들 때 넣어 드실 수 있습니다.

히비스커스는 22도에서 30도의 기온에서 잘 자라는 열대식물입니다. 물은 흙이 마를 때 주시면 됩니다.

꽃말은 몰래 간직한 사랑 혹은 섬세한 사랑 등이 있습니다. 새로운 사랑을 뜻하거나 아름다운 모습을 나타냅니다.

 

한련화

한련화 Tropaeolum

한련화 역시 꽃과 잎 모두 식용으로 가능합니다. 꽃의 맛이 매콤한데요. 그래서 독특한 맛으로 인기가 많은 꽃입니다. 샐러드는 물론 밥을 비벼 드시는 경우에도 넣으면 비빔밥의 맛을 살려줍니다.

한련화는 애국심을 상징하는 꽃입니다. 심을 때는 씨가 커서 물에 하루 담아 놓았다가 심어 주세요.

 

프리뮬러

프리뮬라 Primula

꽃이 색깔이 다양하고 부드러워 샐러드를 만들어 드시기 좋습니다. 그리고 꽃밥으로 이용하기도 좋은 프리뮬러는 밥맛을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프리뮬라는 소년 시절의 희망을 상징하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1월 28일의 꽃입니다.

 

팬지

팬지 Pansy

팬지는 화분으로 많이 재배하기 때문에 접하기 쉬운 꽃인데요. 꽃은 물론 팬지의 잎도 식용으로 가능합니다. 얼음을 얼릴 때 팬지꽃을 넣어 얼리면 음료를 드실 때 장식하기 좋습니다. 샐러드로 드실 수 있고 전을 부치는데도 아주 널리 이용이 됩니다.

팬지의 꽃말은 ‘저를 생각해 주세요.’ 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최적의 성장 기온은 10도에서 20도입니다.

 

최종 정리

꽃을 식용으로 사용하는 역사는 꽤 오래 되었는데요. 식용꽃 키우기가 가능한 꽃을 확인해 보니 키울 생각이 드시나요?

주변에서 이미 화전을 드셔 본 분이 계실텐데요. 다양한 섭취 방법을 설명 드렸습니다. 이렇게 키우는 재미에 식용의 재미로 입맛까지 잡을 수 있는 홈가드닝이네요.

인테리어에 도전해 보는 것도 즐거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취미를 넘어 행복을 전해주는 꽃 키우기로 항상 건강한 일상을 보내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꽃을 키우다 심심할 때는 훌쩍 버스를 타고 여행도 다녀보세요. 힐링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