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식물 종류 14가지 가장 쉽게 키우는법

수경식물 종류에 대해 조금만 관심을 가져 본다면 손 쉬운 식물 기르기를 하실 수 있습니다. 수경 재배는 흙에서 식물을 키우는 것 보다 조금 더 관리가 편한 장점도 있는데요.

물에서 자라기 때문에 흙에서 벌레가 나오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도 덜어 줄 것입니다. 오늘은 물에서 잘 자라는 수경 식물의 종류에 대해 한 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경식물 종류

화분을 키울 때 가장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부분이 물주기입니다. 화분에 물을 언제 얼마나 주어야 하는지 상황에 따라 식물이 잘 자라기도 하고 죽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물에서 식물을 키우는 방법은 수고스러움을 하나 덜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 종류의 식물들이 물에서 잘 자랄까요? 살펴 보시죠.

 

로즈마리

로즈메리꽃 (Rosemary)

로즈마리는 화분에도 비교적 잘 자라는 식물인데요. 수경재배 역시 잘 되는 편입니다. 로즈마리는 식용으로 키워도 좋은 종류로 햇빛이 많이 들어오는 장소에서 키우면 잘 자랍니다.

로즈마리가 잘 자라는 성장 기온은 10~25도 사이이며 환기가 잘 되는 공간에서 성장을 잘 합니다. 로즈마리의 꽃말은 행복한 추억, 가정의 행복입니다.

 

베고니아베고니아 (Begonia)

베고니아는 물을 통통하게 줄기 속에 머금고 있어 화분에서는 물을 잘 안 줘도 되는 식물입니다. 그런데 물에 넣어서 키워도 잘 자라는 편이기도 합니다.

꽃이 아름다운 베고니아는 향도 좋아 실내를 꾸미는 향기 좋은 식물로 좋습니다. 사랑에 대한 고백의 의미가 담긴 꽃이며 물꽂이로 키울 때는 하루를 햇빛에 둔 물에서 키우기 바랍니다.

 

스파티필름

스파티필름 (Spathiphyllum wallisii)

스파티필름은 하얀 뿌리가 길지 않게 자라서 깔끔하게 화병에 물꽂이로 키울 수 있습니다. 오래 잘 사는 식물로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 편인데요.

적당한 빛이 있으면 좋지만 조금 부족해도 나쁘지 않습니다. 공기 정화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실내 환기를 목적으로 키우셔도 좋을 것입니다.

 

히아신스

hyacinth

히아신스 수경재배는 다른 어느 수경재배 식물보다 키우는 재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뿌리가 화려하고 많이 자라는 편이며 물에서 아주 싱싱하게 잘 자랍니다.

얼핏 양파를 키우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물에서 키울 때는 히아신스 뿌리가 1/3 정도만 잠기도록 키우셔야 합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에 꽃이 피며 꽃이 필 온도는 10~23도입니다.

 

라벤더

라벤더 (Lavender)

라벤더 역시 물에서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라벤더는 향이 편안함을 만들어 주는데요. 그래서 집에서 편안한 힐링을 위한 식물로 추천을 드립니다.

빛이 잘 드는 양지에서 물꽂이를 해 보세요. 물에 푹 넣어 두어도 잘 자라며 추위에도 잘 견디는 수경식물 종류입니다. 물에서는 뿌리가 아주 많이 발달합니다.

 

개운죽

개운죽

개운죽은 처음부터 물꽂이로 많이 판매가 되는 수경식물 종류 중 하나입니다. 유리병에 대나무가 꽂혀있는 것을 보면 그게 개운죽일 확률이 높은데요.

물에서 아주 잘 자라며 대나무 옆으로 새로 나오는 싹을 여러 갈래로 나뉘어 키우면 진 모양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개운죽은 몇 개를 함께 키우는 게 더 좋은 모양을 보입니다.

 

크로커스

크로커스 Crocus

크로커스는 적정한 성장 온도가 18~25도 정도이며 습도는 50% 전후입니다. 햇빛이 많은 창가의 반 양지가 최적의 성장 장소인데요.

추위에 대체로 강한 편이며 원래부터 알뿌리 식물이라 물에서 잘 견디는 종류입니다. 구근은 항상 너무 많이 물에 잠기지 않도록 해야 뿌리가 썩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페퍼민트

페퍼민트 (Peppermint)

물에서 가장 잘 자라는 몇 가지를 선택하라면 아마도 페퍼민트가 선정이 될 정도로 물에서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페머민트는 성장도 굉장히 빠른 편으로 금방 줄기가 오르고 잎이 무성해 지는데요.

오일을 만들어 사용을 하거나 잎을 이용해 차를 우리거나 의료용 목적으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잘 자라는 기온은 조금 선선한 10~12도 사이입니다.

(관련글: 집중력 높이는 차)

 

스킨답서스

스킨답서스 (Scindapsus aureus)

스킨답서스는 성장 속도나 잎의 무늬에 따라 아주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어떤 종류는 성장이 매우 더딘 편이기도 한데요. 기본족인 스킨답서스는 아주 빠른 속도로 줄기를 뻗어나가는 수경식물 종류입니다.

줄기를 잘라 언제든 물에 넣으면 뿌리가 내리고 흙에 심으면 바로 또 크는 생명력 또한 좋은 식물입니다. 스킨답서스는 21~25도의 기온 사이에서 잘 자라고 겨울에는 13도 이상으로 키우시면 잘 죽지 않습니다.

 

무스카리

무스카리 Muscari

18~20도의 기온을 좋아하는 무스카리는 빛이 풍부하게 들어오는 곳에서 잘 자라는 편입니다. 무스카리는 추식 구근으로 가을에 심어 봄에 꽃을 보는데요.

물꽂이를 할 때는 늦은 겨울에도 괜찮은 시기입니다. 저온을 거쳐야 꽃이 피기 때문에 겨울 동안은 찬 기온에 노출을 해 주면 좋습니다. 흙에 심으면 매년 재 심기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수선화

은방울수선화 (Snow Flake)

수선화는 15~20도의 기온에서 성장이 좋습니다. 빛이 많은 곳을 좋아하며 빛이 부족하면 꽃이 잘 안 피기도 합니다. 흙에 키울 때는 겉 흙을 만져 보고 물기가 없으면 물을 주면 되는데요.

물에서 키우시려면 그냥 특별한 관리가 필요 없이 물에 올려 두기만 하면 됩니다. 수선화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나 ‘자기애’를 의미하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몬스테라

몬스테라

사진에서 보시면 꽃이 아주 특이합니다. 물론 몬스테라는 꽃이 자주 피는 식물은 아닌데요. 하지만 꽃이 우연히 피고 그 꽃을 보면 행운이 따른다고 합니다.

몬스테라는 물에서도 비교적 잘 자라는 식물로 줄기 하나를 잘라 물에 꽂아 두기만 하면 뿌리가 내릴 것입니다. 빛이 조금 부족해도 대체로 잘 자라는 꽃나무입니다.

 

행운목

행운목

개운죽과 함께 물에 담아서 판매를 하는 몇 안 되는 수경식물 종류 중 하나입니다. 나무 밑동 같은 것이 물에 담겨져 있는 모습인데요. 물론 키우던 행운목의 줄기 하나를 물꽂이로 키워내셔도 금방 뿌리를 내리고 성장이 빠른 편입니다.

행운목도 꽃이 잘 안 피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행운이 있어야만 꽃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향기가 아주 끝내주고 오래 간다고 합니다.

 

아이비

아이비

흔히 우리가 말하는 담쟁이 덩굴 종류입니다. 잎이 무성하고 덩굴이 빠른 속도로 자라기 때문에 벽을 채우고 공간을 채우는 식물로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물에서 쉽게 잘 자라고 물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화분에서 키워도 작은 화분에서도 잘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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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마치기

수경식물 종류로 다양한 식물들을 알아 보았습니다. 이 식물들 중에서는 꽃이 많이 피는 것도 있습니다.

꽃을 보면서도 오래 잘 살아있는 이런 식물들을 물에서 키워 보세요. 키우다가 흙에 옮겨도 늦지 않은데요. 흙으로 옮기면 영양분을 더 많이 공급 받고 비교적 더 잘 자라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