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기 쉬운 채소 종류는 우리가 평소 먹는 잎채소가 다 포함이 되는데요. 가지나 오이도 실내에서 텃밭을 만들어 키울 수 있습니다.
키우는 것도 그리 어렵고 복잡하지 않은데요. 오늘은 집에서 키우기 좋은 채소에 대해서 알아 보려고 합니다.
키우기 쉬운 채소
채소는 과일과 달리 초본성인데요. 열매 채소 종류들도 실내 베란다에서 잘 자라는 것들입니다. 물론 1년 만에 바로 키위 먹을 수 있는 것들이에요.
제가 베란다에서 이것 저것 키워 보는 시도를 했는데요. 이런 채소들이 실내에서 진짜 잘 자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샐러리
키우기 쉬운 채소로 샐러리는 습한 곳에서 키워야 합니다. 그리고 너무 빛이 많은 곳도 필요가 없습니다.
조금 그늘이 지거나 반 음지에서 키우시면 되는데요. 흙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자주 주시기 바랍니다. 다 자라기까지는 3개월 이상이 소요됩니다.
미나리
미나리도 집에서 키워 보기 좋은 키우기 쉬운 채소입니다. 보통은 페트병을 잘라서 키우게 됩니다.
물을 자주 갈아주어야 뿌리가 썩지 않고 자랍니다. 윗 부분만 잘라 섭취하시면 계속 키우면서 드실 수도 있습니다.
상추
상추는 좁은 공간에서 계속 위로 올라가면서 상추 잎을 피워냅니다. 그래서 마치 화초를 키우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상추를 키울 때도 빛이 많은 곳에서 물을 자주 주시기 바랍니다.
케일
케일은 실내에서 키우면 좋은 식물입니다. 번식이 잘 되는 케일은 봄과 가을에 씨를 뿌려 키우면 됩니다. 케일은 좋은 향이 나며 크는 것도 특징입니다.
배수가 중요하며 너무 낮은 기온에서는 잘 죽기 때문에 15도 이상이 되는 곳에서 키우셔야 합니다.
대파
파 종류도 키우기 쉬운 채소로 쉽게 잘 자라는데요. 보통 집에서는 페트병을 많이 활용합니다. 아래에 물이 빠지도록 구멍을 내고 흙을 채워서 파를 심어 놓으면 됩니다.
물에서도 잘 크기 때문에 구멍을 내지 않은 페트병에서 키우셔도 좋습니다. 흰색의 파 밑 동의 위만 잘라서 드시면 계속 자랍니다.
깻잎
깻잎은 외부의 야외에서 키우면 키가 엄청 크게 자라 성인 남성의 키 높이가 됩니다. 실내에서는 그 정도까지 자라지는 않지만 공간이 조금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보통 플라스틱 통 같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고 수경 재배로도 키우기 쉬운 채소로 좋습니다.
청경채
청경채 역시 흙에서도 잘 자라고 물에서도 잘 자라는데요. 다른 식물에 비해서는 조금 난이도가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충분한 햇빛만 공급된다면 작은 통에서도 키우기 쉬운 채소입니다.
쑥갓
쑥갓은 씨가 특이한데요. 딱딱한 씨를 하루 정도 불려서 심어야 뿌리가 잘 납니다.
1주일 후에 싹이 난 후에는 꽤 빠르게 자라는데 물을 꾸준히 공급해야 합니다. 키는 크지 않으니 공간이 많이 필요한 채소는 아닙니다.
오이
오이는 다른 작물에 비해 공간이 좀 필요한데요. 만약 지지대를 세운다면 위로 공간을 많이 차지하면 올라갑니다. 옆으로도 공간이 넓으면 좋습니다.
빛은 당연히 많은 곳에서 잘 자랍니다. 덩굴처럼 크는 식물로 모양을 잡아주면서 키워 주세요.
고추
고추는 물을 자주 주어야 하는 채소인데요. 흙이 마르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를 해 주세요. 공간은 그리 크지 않아도 됩니다.
고추는 열매와 잎을 모두 먹기 좋은 재료입니다. 묘목을 심으면 면봉으로 수정을 시키거나 꽃대를 흔들어 수정을 해야 합니다.
콩
콩은 열매를 먹기도 하지만 잎도 먹을 수 있는 것을 알고 계세요? 여린 싹도 드실 수 있고 일반 싹은 절임으로 드시기도 합니다.
콩을 키울 때는 덩굴이 잘 자라도록 지지대를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베란다에서 콩 타작까지 할 수 있겠네요.
무 순
무 순은 샐러드를 만들어 먹기 좋아서 집에서 시도해 보셔도 좋을 거에요. 무 씨를 물에 불려서 검은 비닐 봉지에 넣어 두면 싹이 나오는데요.
무 순을 자주 드시기 위해서는 물에서 수경 재배로 키우면 좋습니다. 플라스틱 판에 구멍을 내서 꽂아두면 뿌리가 잘 내립니다.
파프리카
파프리카는 고추와 거의 비슷한 크기와 모양으로 자라는데요. 키우는 공간이나 방법도 비슷합니다.
물을 많이 주시는 것이 좋고 면봉 수정도 해야 열매가 잘 열립니다.
양파
양파를 키울 때는 많은 공간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데요. 토마토나 콩처럼 넓은 공간이 아니라고 괜찮습니다.
먼저 커다란 비닐봉지나 플라스틱 통에 흙을 채우고 구멍을 듬성듬성 내세요. 구멍에 양파를 꽂아주어도 잘 자랍니다.
애호박
호박은 공간이 좀 큰 곳에서 자라게 됩니다. 그래서 집이 좁거나 베란다가 넓지 않다면 키우지 마시기 바랍니다.
호박은 덩굴이 넓게 퍼지는데요. 물을 너무 많이 안 주는 것이 좋습니다.
콩나물
콩나물을 키우는 것은 옛날에는 집집마다 흔한 풍경이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채소와 달리 빛을 보면 안 되기 때문에 관리에 소홀할 수가 없는데요.
물도 계속 공급을 해 줘야 합니다. 빛과 물이 가장 까다로운 채소이지만 충분히 키울 수 있습니다. (수경재배 식물 추천)
아욱
아욱은 무침과 국으로 많이 드시는 채소입니다. 그런데 실내에서도 잘 자라는 것을 잘 모르세요.
특히 더운 여름에도 아주 잘 자라기 때문에 관리도 쉽습니다. 봄과 가을에 씨를 뿌려서 두 계절에 수확을 하실 수 있습니다.
토마토
토마토는 빛이 잘 드는 곳에서 키우시면 좋습니다. 토마토를 반으로 잘라서 흙에 올려 두면 그 씨앗이 뿌리를 내리는데요.
이는 일반 토마토나 대저 토마토, 방울 토마토도 같은 형식으로 키우면 됩니다. 어느 정도 자라고 꽃이 꽃을 흔들어 서로 수정만 시켜 주세요.
로메인 상추
로메인 상추는 물만 잘 공급해도 잘 자라는 채소인데요. 온도가 너무 급격히 변하지만 않는다면 베란다에서 충분히 성장할 것입니다.
환기가 중요한 채소로 통풍도 신경을 써 주세요.
양송이 버섯
버섯은 채소의 범주로 넣기는 조금 애매한데요. 그럼에도 제가 소개하고 싶은 이유는 진짜 잘 활용할 수 있는 식재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키우는 재미도 남다른 경험을 하게 만드는데요. 매일 물을 뿌려주면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재미가 있습니다.
가지
가지는 다른 채소에 비해서 물을 자주 줄 필요는 없는데요. 흙이 마르면 주시면 되고 여름에는 보통 2~3일에 한 번 정도 주면 됩니다.
가지도 잎이나 나무가 좀 큰 편이라 지지대가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비료를 좀 주는 것도 필요한 키우기 쉬운 채소입니다.
최종 정리
키우기 쉬운 채소가 이렇게 다양하네요. 사실 더 많은 것들을 키워 봤는데요.
채소는 의외로 많이 도전을 못하고 있습니다. 번거롭지 않음에도 해보지 않아서 시도가 어려운 것인데요.
이번 기회를 토대로 채소를 한 번 키워 보시기 바랍니다. 가족들의 건강한 먹거리가 충분히 생길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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