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서 키우는 화초 23종, 무난히 잘 자라요.

실내에서 키우는 화초는 다양한 이점이 있는데요. 공기를 청정하게 하는 효과도 탁월합니다.

뿐만 아니라 화초를 보는 것 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해소되기도 해요. 녹색은 우리 뇌를 편안하게 안정 시키거든요.

인테리어 효과도 누릴 수 있는 화초는 주변에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화초 종류와 적절한 조건들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실내에서 키우는 화초

하지만 화초를 키우기 위해서는 필요한 조건들이 존재하는데요. 물을 주는 것이나 온도와 조명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런 적당한 관리가 뒤따른다면 실내에서도 화초가 아주 잘 자랍니다.

 

시페루스(Cyperus)

시페루스(Cyperus)

시페루스는 실내에서나 야외를 가리지 않고 잘 자라는 화초입니다. 옛날에는 이 식물로 종이를 만들기도 했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에는 대략 6가지 종류가 있어요.

흙에서도 키우지만 대체로 수경 재배 방식으로 많이 기르는 종류에요. 습도가 높은 것도 좋아해서 자주 분무를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치자 (Gardenia jasminoides)

치자 (Gardenia jasminoides)

치자 역시 실내를 빛내줄 화초로 아주 인기가 많습니다. 향기로운 꽃나무이기도 해서 더 사랑을 받는 것 같아요.

수형이 아주 크지 않아도 화분에서 꽃이 잘 피는데요. 꽃은 여름이 시작될 무렵인 6월 정도에 핍니다.

치자는 꽃이 지고 난 후에 열매가 열립니다. 이 열매로 식용 색소를 만들어 내기도 하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몬스테라

몬스테라

커다란 잎과 독특한 줄무늬가 갈라진 모양을 하는 몬스테라는 꽃 모양도 상당히 독특합니다. 멋진 모습이 실내에 아주 적합하게 잘 자라는 화초에요.

특히 빛이 잘 드는 거실의 창가나 발코니 밝은 곳에 두고 키우기 좋습니다. 최적 성장 온도는 16~10도입니다.

 

선인장

선인장

선인장은 사람들이 한번쯤은 키워 본 식물일 거에요. 그만큼 실내에서 키우는 화초로 제격이라는 말인데요.

책상에서 키우기 좋은 미니 선인장을 비롯해 길게 쭉 뻗는 커다란 선인장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선인장은 물을 많이 주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관리도 비교적 쉬운 편입니다. 그래서 조금 게으르게 키우더라도 알아서 잘 크는 화초입니다.

 

애플민트

애플민트 (Apple Mint)

우리가 흔히 음료에 들어 있는 애플민트의 잎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 물 맛을 좋게 하는 효과와 함께 소화를 잘 되도록 해 주는 차로 많이 마십니다. 변비에도 좋은 효과를 보여주는 식물이에요. (추천: 변비에 좋은 음식 보기)

이런 건강 식물을 실내에서 키워 보셔도 좋을 거에요. 실내에서는 50cm 전후로 키울 수 있으며 적당한 성장 온도는 20~30도 입니다.

 

스파티필름 (Spathiphyllum wallisii)

스파티필름 (Spathiphyllum wallisii)

공기를 맑게 하고 싶은 분이라면 실내에서 키우는 화초로 스파티필름을 길러 보는 것을 추천 드려요. 스파티필름은 특히 환경 오염 물질을 잘 걸러 준다고 합니다.

물에서 키우면 좀 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뿌리가 제법 하얗고 아름다워 꽃과 잘 어울리거든요.

 

금전수

금전수

풍성한 잎들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화초도 있습니다. 바로 금전수인데요.

개업을 하거나 이사를 하면 선물로 많이 주고 받는 화초이기도 합니다. 금전수를 집에서 키우면 부자가 된다고 하죠. 금전수는 성장온도가 16도~20도 정도입니다. 물을 많이 주지 않아도 되며 흙 마름만 유념해 보세요.

 

안시리움 (Anthurium clarinervium)

안시리움 (anthurium clarinervium)

안스리움, 안수리움 등 다양한 이름들로 불리는 안시리움도 관리가 비교적 쉬운 실내에서 키우는 화초입니다. 물도 화분 흙 표면이 마르면 듬뿍 주는 방법을 하시면 되는데요.

성장의 최적 온도는 21~25도 사이입니다. 꽃이라고 생각하는 빨간 잎도 독특하죠. 수경 재배를 하기도 좋은 종류로 물에서 키우는 시도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산세베리아

산세베리아

산세베리아는 관리 난이도가 최하입니다. 그만큼 알아서 잘 큰다는 의미인데요. 건조하게 키우셔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과습이 더 안 좋아요.

성장 속도도 빠른 편이며 잎을 보기 위한 식물로 키우는 종류입니다. 비료를 주지 않아도 성장이 잘 됩니다.

 

아이비 (Ivy)

아이비 (Ivy)

아이비 역시 잎을 보기 위한 실내에서 키우는 화초인데요. 성장하기 좋은 최적 온도는 16~20도 전후입니다.

빛이 적당한 중간 정도 광원을 요구하며 거실이나 발코니 등에서 다양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줄기가 부드러워 원하는 모양의 지지대를 만들면 그대로 자라는 특징을 가집니다.

 

제라늄

제라늄 역시 난이도가 아주 낮아서 누구나 키울 수 있을 화초입니다. 성장 속도는 보통이며 비료를 적당히 주면서 키우면 잘 자랍니다.

빛이 많지 않아도 성장에 크게 지장이 없는데요. 꽃이 부드럽고 온화하게 피는 특징으로 인테리어를 하는 화초로도 제격인 화분입니다.

 

구즈마니아 (Guzmania)

구즈마니아 (Guzmania)

구즈마니아는 선물 상자의 리본 위에 달리는 꽃처럼 선명하고 단단한 꽃이 핍니다. 공기를 정화 시키는 효과도 아주 탁월해서 실내에서 키우기 좋습니다.

특히 휘발성 화합물을 잘 걸러준다고 하니 새집으로 이사를 갔다면 길러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성장 최적 기온은 21~25도 입니다.

 

군자란 (Kaffir lily)

군자란 (Kaffir lily)

꽃대가 위용있게 올라와 폭죽을 터뜨리는 군자란도 실내 화초로 손색 없는데요. 빛이 잘 들지 않는 곳에서도 성장이 잘 되어서 많이 기르고 있습니다.

의미 있는 꽃 키우기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고귀함과 우아함의 군자란을 선택하기도 하는데요. 16ㄷ~20도가 군자란의 최적 성장 온도입니다.

 

산호수 (Viburnum)

산호수 (Viburnum)

산호수도 키워보는 것을 추천 드려요. 열매가 열리는 화초는 그리 많지 않은데요. 산호수는 예쁜 열매가 많이 열리는 종류에요.

야외 성장보다는 실내에서 더 잘 자라는 종류로 꽃말은 ‘내일의 행복’입니다. 희망을 노래하는 화초로 반려 식물이 될 자격이 있네요.

 

스투키

스투키

스투키는 산세베리아처럼 쉽게 키울 수 있는 실내에서 키우는 화초인데요. 통통하게 생긴 저 줄기는 수분을 잔뜩 머금고 있어요.

그래서 물을 너무 많이 줄 필요가 없기도 합니다. 물은 겉의 흙을 만져 보시고 말랐다고 생각되면 주시면 됩니다. 편안함을 주고 유해 호르몬을 제거해 심신을 안정시킵니다.

(심신 안정에 좋은 음식 정보 보기)

 

다알리아/달리아 (Dahlia)

다알리아 Dahlia

다알리아 꽃은 아주 부드러워요. 꽃이 올라오기 전에는 물을 너무 많이 줄 필요가 없습니다.

싹이 트고 난 후에는 일주일 기준으로 한 두 번 정도면 충분합니다. 여름이 되고 꽃이 피면 그때는 충분히 흙을 적셔 마르지 않게 해 주세요.

 

카랑코에

카랑코에

카랑코에를 키우시려면 하루에 4시간 정도는 빛이 있는 곳에서 자라면 좋습니다. 잎을 보시면 통통하고 넓은 것이 다육 식물의 특징을 그대로 보여주는데요.

빛이 부족하면 잎에 주름이 잘 생깁니다. 물은 조금 부족해도 충분히 잘 자랍니다. 만약 삽목으로 번식을 하려면 줄기나 잎을 잘라서 며칠을 말린 후에 흙에 심어야 뿌리가 난다는 것을 잘 알아 두세요,.

 

천냥금 (Ardisia japonica)

천냥금 (Ardisia japonica)

천냥금은 화분에 흙을 많이 채워서 키우면 좋은 실내에서 키우는 화초에요. 공기 정화와 미세 먼지 제거에 탁월하기 때문에 거실에서 키우기 적당할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제가 키웠던 천냥금은 정말 말도 안될 정도로 쉽게 잘 자라더라구요. 물을 자주 뿌려 주면 잎과 열매가 모두 싱싱하게 달려 있습니다.

 

시클라멘 (Cyclamen)

시클라멘 (Cyclamen)

시클라멘은 비교적 선선한 곳을 좋아하는데요. 습한 환경도 좋아하는 편이에요. 직사광선이 없는 밝은 양지에서 환기가 잘 되게 길러 보시기 바랍니다.

화분 흙의 3cm 깊이 정도까지 마른 것을 확인하시고 물을 주어야 하는 것도 기억해 주세요. 시클라멘이 성장하기 좋은 기온은 15~20도 내외입니다.

 

미니해바라기 (Mini Sunflower)

미니 해바라기 (Mini Sunflower)

집안에 해바라기 그림 하나 정도는 두어야 화목과 재물 번영을 이룬다고 하죠. 그림 대신에 진짜 해바라기를 길러 보시겠어요?

일반 해바라기는 사실 실내에서 키우기는 너무 키가 큰데요. 미니 해바라기는 충분히 실내에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 식물이에요. 미니 화분은 20~30도 내외의 기온에서 잘 자랍니다.

 

호접란

호접란 화이트민트 (Phalaenopsis, Moth orchid)

호접란도 많이들 키우시는데요. 동양란에 비해서 꽃이 아주 화려하고 많이 피기 때문입니다. 동양란은 회장님이 생각나는 화초라는 인식이 강하죠.

향기는 없지만 꽃은 여느 화초보다 화려하고 큽니다. 그래서 꽃밭처럼 보이는 실내를 만들기도 좋아요.

 

개운죽

개운죽

개운죽을 물에 꽂아서 키워 보세요. 개운죽은 한 두 개를 키워도 운치가 있는데요. 대체로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10개 이상의 다발을 만들어 멋지게 키워볼 수 있습니다.

물에서 키우다가 화분으로 옮겨 심어도 성장이 잘 되기 때문에 쉬운 홈가드닝을 할 수 있습니다. 개운죽은 최적의 성장 온도가 16도~20도 내외입니다.

 

란타나 (Lantana)

란타나 (Lantana)2

마지막으로 소개할 꽃은 란타나 화초입니다. 란타나는 꽃이 자라면서 색깔도 계속 바뀌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일곱번 정도는 바뀐다고 하죠. 그래서 플랜테리어를 하려는 분들이라면 란타나가 어떨까 생각되네요.

 

결론

환경을 생각해서 실내에서 키우는 화초를 선택하기도 하고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도 키울 거에요. 물론 취미 생활로도 아주 제격인데요.

도심에서 귀농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도 화초를 키우는 것에 심리적 안정감과 편안함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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