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사철 피는 꽃 20가지, 꽃말 물주기 온도

사시사철 피는 꽃을 집에 들이게 되면 항상 꽃 향기와 함께하는 삶이 될 것입니다. 집에서 관리만 잘 해준다면 꽃을 자주 볼 수 있을 텐데요.

어떤 꽃들이 계절에 상관없이 꽃을 피우는 것일까요? 오늘은 사시사철 꽃을 볼 수 있는 꽃화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사시사철 피는 꽃

봄이나 여름부터 가을까지 계절에 맞춰 꽃은 피고 집니다. 그런데 이렇게 야외에서 꽃을 계절에 맞춰 피우지만 실내의 환경은 다를 수 있는데요.

화분으로 키우는 꽃은 기온과 환기가 잘 된다면 오래 꽃을 피우고 자주 피우게 됩니다. 그런 꽃들 중에서도 특히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화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페튜니아 (Petunia)

페튜니아 (Petunia)

페튜니아는 사랑하는 당신이랑 함께 하고 있어 매우 행복하다는 의미를 가진 꽃입니다. 페튜니아는 물을 별로 타지 않아 드문 드문 주어도 잘 자라는 꽃나무 중에 하나 입니다.

꽃이 자주 열리기 때문에 시든 꽃은 그때 그때 따 주시면 좋은 꽃을 계속 보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봄에 씨를 뿌리고 가을에 꽃을 보게 되는데요.

실내에서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고 키우시면 계절을 크게 타지 않습니다. 꽃이 색상도 다양하고 품종이 많아 인기가 많은 화분입니다.

 

폼폰 (Pompon)

폼폰, 퐁퐁 (Pompon)

폼폰 혹은 퐁퐁 등으로 유명한 꽃입니다. 화려한 한지를 덧붙여 만든 것처럼 꽃잎이 매우 많은 특징이 있습니다. 꽃말은 감사함을 상징한다고 해요. 또는 진실에 관해 의미가 있습니다.

물을 주실 때는 화분의 윗 표면 흙이 마를때 주시면 됩니다. 계절을 뛰어넘어 꽃을 피워 보시기 바랍니다.

 

꽃기린 (Crown of Thorns)

꽃기린 (Crown of Thorns)

왕관의 의미가 들어간 영어명이 인상적인데요. 꽃기린은 가시가 있는 꽃으로 유명합니다. 꽃이 작고 올망졸망 모여 피는 모습은 앙증맞으면서 귀엽기도 합니다.

꽃기린의 성장 온도는 18℃에서 25℃입니다. 사시사철 피는 꽃으로 집에서 꽃이 매우 자주 피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꽤 많이 피고 오래 핍니다. 종류에 따라 꽃의 모양이 큰 화초도 있으니 확인하시고 길러 보세요.

 

스파티필름 (Spathiphyllum wallisii)스파티필름 (Spathiphyllum wallisii)

잎과 꽃이 모두 길고 쭉 뻗은 스파티필름은 20도에서 25도 환경에서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겨울에도 봄 기온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성장에 좋습니다.

만약 꽃을 계속 피우게 하려면 실내 온도를 잘 조절해 주시기 바랍니다. 5도 이하로 떨어지면 동면에 들어가게 됩니다. 세심한 사랑을 나타내는 꽃말로 아름다운 식물입니다.

원산지가 남동말레이지아로 더운 지역입니다. 그래서 건조한 기온에서 성장을 잘 합니다. 물은 겉 흙이 마르면 듬뿍 주시기 바랍니다.

 

칼란디바 Calandiva

칼란디바 (Calandiva)

칼란디바가 잘 자라는 기온은 20~25℃입니다. 칼란디바의 꽃이 의미하는 것은 행복을 전하는 것입니다. 양지를 좋아해 빛이 잘 드는 곳에서 키우시면 됩니다.

실내에서는 그리 크게 자라지는 않아 화분이 클 필요는 없습니다. 물만 잘 주시면 잘 죽지 않은 생명력이 강합니다.

 

안시리움 (Anthurium clarinervium)

안시리움 (anthurium clarinervium)

안시리움이 잘 자라는 기온은 20~30℃입니다. 꽃의 모양이 상당히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눈에 확 들어오는 꽃나무로 인기가 많습니다.

인테리어 용으로도 좋아 선물도 많이 주고 받는 꽃입니다. 분위기 있는 화분을 찾으신다면 괜찮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아부틸론 (Abutilon hybridum)

아브틸론 (Abutilon hybridum)

아부틸론은 꽃이 큰 식물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공중에 매달려 아래로 꽃이 피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아부틸론이 잘 자라는 기온은 15~21℃입니다. 흙은 배수가 잘 되어야 하며 건조한 기온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습한 상태에서 오히려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공기를 정화시키는 아부틸론은 열대가 원산지입니다.

 

아메리칸블루 (American Blue)

아메리칸블루 (Blue Daze)

아메리칸 블루가 잘 자라는 최적의 기온 조건은 20~25℃입니다.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온도 조절이 중요한데요.

하루에 6시간 이상을 양지나 반 양지에 두시면 좋습니다. 빛이 적으면 꽃이 피지 않고 키만 자랄 수 있습니다.물도 좋아해 흙이 마를 때 화분 밖으로 스며 나올 정도로 흠뻑 뿌려 주세요.

 

만데빌라 산데리 (Mandevilla sanderi)

만데빌라 (Mandevilla sanderi)

만데빌라는 대략 20~25℃의 기온에서 잘 자라는 꽃나무입니다. 덩굴 모양으로 자라는 식물로 꽃이 주렁주렁 열리는 느낌입니다.

병충해에도 강한 편이고 키우는 것도 어렵지 않은 꽃입니다. 덩굴 형식으로 자라다 보니 거실의 한쪽을 살려 실내 정원을 만들기 좋은 모양입니다.

 

일일초 (Catharanthus)

일일초 (Catharanthus)

일일초가 잘 자라는 기온은 15~28℃입니다. 빛이 잘 드는 따뜻한 곳에서 잘 자랍니다. 실내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면 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일일초의 꽃은 즐거운 추억을 상징하는데요. 추위에 꽤 약해 1년초로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여러해살이 꽃나무로 잘 자라면 70cm가지 키울 수 있습니다.

 

스위트피 (Sweet pea)

스위트피

스위트피가 잘 자라는 온도는 13~18℃입니다. 20도 정도가 되면 꽃을 피웁니다. 겨울에도 영하로 내려가지 않으면 꾸준히 자라기도 하는데요.

향기가 좋아 집에서 키우기 좋은 꽃나무입니다. 직사광선에서도 잘 자라며 약간 그늘진 곳도 좋아합니다. 흙은 영양이 많은 산성에 강한 비옥토에서 키우면 좋습니다. 스위트피의 꽃말은 우아한 추억입니다.

 

체리세이지 (Cherry Sage)

체리세이지 ( Cherry Sage Salvia microphylla)

체리세이지는 건강이나 미덕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잎을 만지면 향이 매우 진하게 흩날리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그래서 집에서 인테리어용으로 많이 재배를 합니다.

체리세이지는 일종의 허브입니다. 꽃이 매우 오래 가며 식용으로도 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씨앗이 채 익기 전에 꽃대를 잘라 준다면 다시 꽃이 피는 특징이 있습니다.

체리세이지가 잘 자라는 기온은 20도에서 25도 사이입니다. 햇빛은 6시간 이상이 들어오는 곳을 좋아합니다.

 

에키나시아 (Echinacea)

에키나시아 Echinacea

에키나시아가 잘 자라는 기온은 15도에서 18도입니다. 양지를 좋아하는 이 꽃은 흙이 습해지지 않게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번식도 가능합니다. 포기를 나누는 방식도 선호되며 약효가 있는 꽃나무입니다. 꽃의 의미는 영원히 지속되는 행복이라는 뜻을 가집니다.

 

구피아 (Cuphea)

구피아 (Cuphea)

쿠페아로 잘 알려진 구피아는 아홉번의 꽃이 피는 꽃나무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가장 대표적인 사시사철 피는 꽃이 아닐 까 생각됩니다.

쿠페아가 잘 자라는 기온은 18도에서 25도 사이입니다. 실내에서 너무 춥지 않으면 잘 안 죽습니다. 추위에 좀 약한 편입니다.

꽃의 색은 강렬한 자주색이며 씨앗을 뿌리거나 뿌리 나누기로 재배할 수 있습니다.

 

수련목 (Grewia occidentalis)

수련목 (crossberry)

자세히 보면 연못의 수련처럼 생긴 수련목도 사시사철 피는 꽃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환경의 여향을 별로 안받는 생명력으로 잘 자랍니다.

산성의 토양을 좋아하며 모래가 섞인 배수가 좋은 흙에서 잘 자랍니다. 공기 청정 효과도 볼 수 있는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꽃나무로 좋습니다.

 

자스민 (Jasmine)

별자스민 (Jasmine)

자스민이 잘 자라는 기온은 25~30℃의 온도입니다. 자스민은 향기가 매우 좋은 꽃나무 중 하나인데요.

꽃이 의미하는 뜻은 당신은 나의 것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꽃잎이 윤기가 돌고 향이 진한 사랑스러운 꽃입니다.

물을 줄 때는 흙의 표면이 마르는 것에 맞춰 주시고 흙은 영양 많은 비옥토를 사용해 키워 주세요.

 

에일리 (Phalaenopsis/Moth orchid)

에일리 (Phalaenopsis, Moth orchid)

에일리는 실내에서 키우는 대표 꽃나무인데요. 행운과 재물도 주며 꽃이 오래가는 식물로 개업이나 집뜨리에 많이 주고 받습니다.

호접란의 한 종류로 고상한 노란 색상이 일품인 꽃나무입니다. 온도가 잘 유지되면 꽃이 자주 피고 한번 핀 꽃은 매우 오래갑니다. 꽃을 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저절로 되는 것 같네요.

 

란타나 (Lantana)

란타나 (lantana)

란타나가 잘 자라는 생육 기온은 15~30℃로 폭이 넓습니다. 란타나 꽃은 독특한 특징을 한 가지 가지고 있습니다.

꽃이 계속 색깔이 변하는 것인데요. 그래서 질리지 않고 꽃을 보기 좋습니다. 열매가 맺힌 모습도 독특해 다채로운 인상을 주는 꽃나무입니다.

꽃이 의미하는 것은 변하지 않은 나라고 하는데요. 햇빛을 좋아해 반 양지의 빛이 잘 드는 장소가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리시안셔스 (Lisianthus)

리시안셔스 Lisianthus

리시안셔스가 잘 자라는 최적의 기온은 15~25℃입니다. 온도가 잘 맞는다면 화사한 꽃이 계속 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꽃이 화려하고 우아한 특징으로 집에서 분위기를 바꾸기 좋은 꽃나무입니다. 8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면 실내에서도 꽃이 피는데요. 대체로 서늘한 기온을 잘 견디는 꽃입니다.

꽃은 흰색이나 노란 색으로 피게 됩니다. 간혹 꽃도라지라는 이름으로 불리지만 도라지와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제라늄 (Geranium)

제라늄 Geranium

제라늄은 한국인이 가장 집에서 많이 키우는 꽃나무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제라늄은 15도에서 23도 사이의 기온이 최적의 온도입니다. 더운 기온보다는 적당히 선선한 기온이 더 키우기 좋습니다.

햇빛이 잘 드는 반 음지에서 키우시고 흙 표면의 마르는 정도에 맞춰 물 공급을 해 주시면 됩니다. 제라늄의 꽃말은 진실한 사랑의 의미라고 합니다.

(같이 보기: 복이 들어오는 꽃)

 

정리하기

꽃의 다양한 품종을 살펴 보았습니다. 위에서 본 사시사철 피는 꽃들은 집안에서 키울 때 꽃을 계속 볼 수 있는 품종들입니다.

야외에서 키우게 되면 그 계절에만 꽃이 피게 됩니다. 실내에서 키우는 꽃은 항상 인테리어와 하나가 되어 좋은 집안 분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꽃피는 화목한 가정에 늘 행복만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